- “시민의 뜻으로, 여주의 미래를 바로 세운다”
여주신청사범시민대책위원회는 10월26일(일) 주요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 출범식을 개최하고, 여주 신청사 이전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시민 참여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상인 대표, 시민단체 대표와 회원들, 최재관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길병문 농민회 경기도 연맹회장, 김종현 환경연합 상임의장, 한실림 여성대표, 상인대표, 그리고 여러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민사회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출범식은 “신청사는 행정시설의 이전 문제가 아니라, 여주의 도시 구조와 시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는 공감대 속에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최재관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주 신청사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신청사 문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선정의 공정성, 시민과의 합의 과정, 그리고 향후 도시 방향성에 대한 투명성이 모두 얽혀 있는 사안”이라며 “시민의 동의 없이 추진된 결정은 지속할 수 없다. 민주당은 이 문제를 시민과 함께 다시 검토하고, 여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신재현 상임위원장은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행정은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앞으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여주의 주인인 시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하여 말했다.
김종현 환경연합 상임의장은 “지금의 여주시청은 세종로 1번지로 여주의 상징이다. 여주시청을 시민의 뜻과 다르게 이전하는 것은 반시민적 행정이며, 구도심의 문제 해결 없이 시청을 이전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항진 전 여주시장은 출범식 현장에서 실천 활동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늘 출범식에 여주 시민들은 물론, 상인들 그리고 시민단체의 대표들도 참석한 것은 여주 신청사의 문제가 여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여주시청의 문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시대, 그리고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신청사 이전은 단순한 건물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선택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욱 공동위원은 “여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 도시를 결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뜻을 모아 여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신청사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향후 신청사 이전 문제에 대한 공론화 활동, 시민 설문조사 및 서명운동, 정책 대안 제시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선언의 자리가 아닌, 시민과 행정이 함께 여주의 미래를 논의하는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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