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경영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한선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 주관 특별 대담을 통해 부산과 서울의 리더들이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와 그 해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담회는 대한민국 현 상황의 진단과 해법에 대해 박형준 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기조 발제로 문을 열고,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의 사회로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체제 개혁 이슈 ▲국제정치 핵무장 이슈, 3가지 분과(세션)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그간 대한민국은 발전국가 모델을 통해 전방위적 압축성장을 이루어냈으나, 이제는 수도권 일극주의와 한국형 엘리트주의(강남류) 등의 부작용이 낳은 문제들로 국가경영의 한계에 봉착했음을 지적하며, 수명이 다한 발전국가를 대체할 대한민국의 국가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피력했다.
‘인 서울(In Seoul)’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용어로 자리 잡아 가는 동안 기업과 자본, 인재는 서울로 몰리고 지역은 상대적으로 퇴락의 길로 접어들어야 했다. 이로 인해 부동산 격차 확대, 교육 불평등 확대, 청년층의 과도한 수도권 집중 등이 뒤따랐고, 그 결과 초과밀·초경쟁의 서울로 모여든 청년층은 팍팍한 삶을 견디며 ‘노 베이비(No baby)’를 선택해야 했고, 운동장을 넓게 쓰지 못한 대한민국은 산업경쟁력과 생산성 약화의 결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 기후변화와 생태적 전환, 단층화된 세계화의 전환이라는 시대사적 대전환 속에서 이제 기존의 국가경영 방식으로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박 시장은, 새로운 국가경영 모델로서 '공진국가'를 제시했다.
박 시장이 제시한 ‘공진국가’는 말 그대로 ‘함께 살고,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지닌다. ①경쟁 속에서 공생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공진화 원칙’, ②곳곳에서 혁신이 일어나는 ‘수평적 분업’, ③행복과 자아실현을 위한 ‘합리성·윤리성·심미성의 균형’, ④소통적 의사결정능력으로서의 ‘권력’ ⑤삶의 질의 높이는 권리로서의 ‘평등’, ⑥보편적 가치 추구와 실용주의의 조화를 꾀하는 ‘외교’의 6가지 사회경제적 준칙에 따름을 설명했다. 또한, “공진국가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것은 역시 정치”라며, 대한민국 미래 지도자에게 혁신과 공감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서울시와 금번 한국정치학회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도시디자인 정책 교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및 관광 활성화 ▲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 협력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정원문화 활성화 공동협력, 5개 분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세훈 시장은 오늘 부산시 직원을 대상으로, 박형준 시장은 9월 30일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교차 특강을 진행해, 상호 도시 간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실질적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영상]“여주시가 썩었다” 법진스님, 시청 앞 2시간 시위…김병옥 노인회장에 8가지 문제 제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장을 지낸 법진스님, 이준호 전 학장이 김병옥 지회장의 노인회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학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노인대학장으로 재임했던 당시 학사운영을 비롯해 운영비와 직원 채용, 노인일자리 배정,... -
[특집]성수석 이천시장 “15만 평 반도체 연구단지·3대 역세권 개발로 이천 미래 바꾸겠다”
이천·부발·신둔역 중심 ‘역세권 르네상스’ 추진…100% 시 출자 도시공사 설립 구상 경마공원 유치·문화관광재단 확대 추진…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행력과 재원 확보가 관건 사진/YTN 캡처 성수석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설계단지 조성과 3대 역세권 개발... -
여주시,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 활동도 시청 채널로 홍보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요 개신교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기탁 사실을 시장 명의의 감사 멘트를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역 교계의 우려를 산 가운데(본지 2026년 9월 22일 보도), 불교계와 기독교계 등 정통 교단들로부터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대순진리회'의 활동... -
[영상]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의혹 해명보다 법진스님 비난에 무게…핵심 쟁점 여전
노인일자리·직원 채용·파크골프 선수 선발 의혹…객관적 자료 공개 필요 100만 원 수령 인정했지만 사용처 설명 엇갈려…법진스님 1인 시위 지속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이 이준호 전 노인대학장(법진스님)의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반박 과정에서 상... -
[영상] 법진스님, 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1인 시위 돌입
여주시사암연합회 법진스님이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법진스님은 기자회견에서 노인대학 운영 과정의 대학장 권한 배제와 운영비 관리, 노인일자리 배정 및 파크골프대회 선수 선발 문제 등을 제기했다. 특히 노인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여주 시내에 세워진 2026 오곡나루축제 홍보탑 /사진=박성조 기자 경기 여주시의 대표 축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올해 협찬 단체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축제 운영 관계자는 "축제와 종교단체는 아무 관계 없다"고 선...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정치/행정
more +스포츠종합
more +-
용인특례시, 제107회 전국체전서 메달 10개 획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
하남시, 7년 규제 벽 넘고 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 72홀까지 확충
선동둔치 36홀·교산 18홀 추가 추진… 연말까지 시민 대상 무료 시범 운영 ... -
용인특례시,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 탄력
수지구 상현동 1222에 수영장,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2030년 착공 목표 이상일 시장, “광교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재단법인 진선재단, 함께런(Run) 러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재단법인 진선재단(이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