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응급환자 자해, 타해 사고 막는다!
▶ 노원구 자해 및 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 상황에 24시간 신속대응 체계 구축
▶ 정신응급 환자 본인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 기관 뜻 모아 협약 체결(노원구청⇔노원경찰서⇔노원소방서⇔동대문멘토스병원)
▶ 서울시 내 공공병상 확보는 자치구 최초 사례, ‘이상동기 범죄’ 불안감 줄여
[노원구 이종윤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해 및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이 주된 성과다. 구는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동대문멘토스병원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약을 맺어 정신질환자 본인과 구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아닌 서울시 내에서 24시간 공공병상을 확보한 점은 자치구 중 최초 사례다. 구는 긴급대응 역량과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2년 10월 정신건강 위기대응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어 지난 2023년 정신질환자에 의한 이상동기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신응급 협의체, 지역 치안협의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병상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대문멘토스병원을 ‘24시간 노원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확보된 공공병상은 노원구민만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동대문멘토스병원은 72시간의 응급입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등 응급진료 환경이 적합하며 정신과전문의 4인과 병상운영에 대한 병원장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공공병상 확보와 더불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대응하기 위한 역할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노원경찰서는 정신과적 응급대상자가 발생하거나 자해 및 타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 즉각 구청, 소방서와 함께 현장 대응에 나선다. 노원소방서는 현장의 응급조치와 함께 지정 의료기관인 동대문멘토스 병원으로 이송을 지원한다.
노원구청(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은 공공병상 예산을 지원하며,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 응급 및 행정입원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입원기간을 마치고 퇴원한 정신질환자도 구에서 관리하며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한다.
노원구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통계 기준 관내 정신장애인이 1,480명인 것에 비해 24시간 응급상황에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병상이 없어 의료기관 이송에 장시간을 허비하던 애로사항이 이제 없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위한 협약식은 노원구청에서 구청장, 노원경찰서장, 노원소방서장, 동대문멘토스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5일 16시 30분에 개최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정신응급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 많은 구민들이 안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관리 수준을 높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영상]“여주시가 썩었다” 법진스님, 시청 앞 2시간 시위…김병옥 노인회장에 8가지 문제 제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장을 지낸 법진스님, 이준호 전 학장이 김병옥 지회장의 노인회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학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노인대학장으로 재임했던 당시 학사운영을 비롯해 운영비와 직원 채용, 노인일자리 배정,... -
[특집]성수석 이천시장 “15만 평 반도체 연구단지·3대 역세권 개발로 이천 미래 바꾸겠다”
이천·부발·신둔역 중심 ‘역세권 르네상스’ 추진…100% 시 출자 도시공사 설립 구상 경마공원 유치·문화관광재단 확대 추진…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행력과 재원 확보가 관건 사진/YTN 캡처 성수석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설계단지 조성과 3대 역세권 개발... -
여주시,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 활동도 시청 채널로 홍보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요 개신교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기탁 사실을 시장 명의의 감사 멘트를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역 교계의 우려를 산 가운데(본지 2026년 9월 22일 보도), 불교계와 기독교계 등 정통 교단들로부터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대순진리회'의 활동... -
[영상]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의혹 해명보다 법진스님 비난에 무게…핵심 쟁점 여전
노인일자리·직원 채용·파크골프 선수 선발 의혹…객관적 자료 공개 필요 100만 원 수령 인정했지만 사용처 설명 엇갈려…법진스님 1인 시위 지속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이 이준호 전 노인대학장(법진스님)의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반박 과정에서 상... -
[영상] 법진스님, 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1인 시위 돌입
여주시사암연합회 법진스님이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법진스님은 기자회견에서 노인대학 운영 과정의 대학장 권한 배제와 운영비 관리, 노인일자리 배정 및 파크골프대회 선수 선발 문제 등을 제기했다. 특히 노인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여주 시내에 세워진 2026 오곡나루축제 홍보탑 /사진=박성조 기자 경기 여주시의 대표 축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올해 협찬 단체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축제 운영 관계자는 "축제와 종교단체는 아무 관계 없다"고 선...
전체댓글 0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정치/행정
more +스포츠종합
more +-
용인특례시, 제107회 전국체전서 메달 10개 획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
하남시, 7년 규제 벽 넘고 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 72홀까지 확충
선동둔치 36홀·교산 18홀 추가 추진… 연말까지 시민 대상 무료 시범 운영 ... -
용인특례시,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 탄력
수지구 상현동 1222에 수영장,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2030년 착공 목표 이상일 시장, “광교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재단법인 진선재단, 함께런(Run) 러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재단법인 진선재단(이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