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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 독립역사마을에 색을 입히다

  • 조봉관기자
  • 입력 2023.10.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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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청 제공

 

[안성시 조봉관 기자]=양성면 독립운동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회장 한경선)는 지난 13일 “함께하는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학생 13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양성면 사무소 앞 낡고 노후화된 상가 벽면을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다.

 

안성시 양성면은 3.1운동 당시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펼쳐 일제의 통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2일간의 해방”을 이루었으며 민족대표의 재판에 인용되어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한 곳이다.

 

특히 양성면은 안성 3.1운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첫 시위가 벌어진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이 농촌 인구 감소로 마을의 중심에 빈 상가가 많아지고 방치되어 마을 거리를 살리고자 2022년 안성시 주민참여 예산을 제안하여 “양성면 독립역사마을에 색을 입히다” 사업을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류원정 한경국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벽화작업은 단순히 봉사활동의 의미를 넘어 양성면 역사마을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이해하고 독립을 위해 이 땅에서 피흘려 희생하신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경선 역사마을 만들기 추진협의회장은 “낡고 방치된 담장에 색을 입혀 주변이 밝아진 느낌은 물론 생명을 불어 넣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한경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성면 독립역사마을에 색을 입히다』 사업은 21일 마무리하며 10월 28일에는 면사무소 앞에서 장터 행사와 함께 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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