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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본산단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 창고, 환경문제 없이 재활용시장 안정화 기여

  • 정상수
  • 입력 2021.01.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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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 재생제품 비축창고 모습.jpg

[음성군 정상수기자]=음성군은 2023년까지 성본산업단지에 준공되는 플라스틱 재생제품(이하 재생제품) 비축 창고는 단순 보관 창고로 환경문제 없이 재활용시장 안정화에 기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재생제품은 생산과정에서 5~6회 세척과 건조 공정을 거쳐 악취가 발생하지 않고, 전용용기에 적재해 보관·운반되므로 이동 시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재생제품은 재활용시설에서 폐플라스틱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새로운 물건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주로 건축용 자재와 운반 용기류, 생활용품, 포장재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으로 탈바꿈돼 재활용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유사품목을 혼합·배출하는 우리나라 재활용 제도 특성상 국내 폐플라스틱으로는 고품질 재생제품 생산이 어려워, 해외에서 연 2.2만톤의 폐플라스틱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외 원자재 시장이 불안정해 민간 재생제품 생산업계는 제품 수급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수급관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재생제품 비축시설 추가 확보 계획을 세웠다.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충북도청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 창고 신축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재생제품 비축사업은 작년 기준 국가적으로 약 286억원의 경제적 부가가치 생산과 온실가스 1만 9천553톤의 감축 효과를 거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본산단 재활용품 비축시설은 플라스틱 재생제품을 단순히 보관하는 창고이며, 악취와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고 20여명의 관리 직원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정부정책인 재활용품 비축시설 구축으로 원활한 재생제품 자원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시설 관리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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