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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북부분원, 도민 10명 중 6명 ‘긍정’ 평가

  • 양해용
  • 입력 2021.0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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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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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용기자]=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의 핵심정책인 ‘(가칭)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경희)는 20일 오후 의회 3층 제1정담회실에서 ‘(가칭)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부분원 신설은 도의회 사상 최초의 도전인 동시에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를 실천하는 의미를 지닌다”며 “오늘 실질적 연구결과를 논의하며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명확한 로드맵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는 경기도의회 의뢰로 지난해 12월14일부터 31일까지 18일 간 진행한 ‘(가칭)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31개 시·군별 지역상담소를 방문한 민원인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및 경기도청 공무원 등 5,18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경기도민 369명을 비롯해 총 963명이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북부분원의 필요성에 대한 전반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부분원 신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5점 만점을 기준으로 도의원이 3.83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민(3.64), 도청(3.41), 의회사무처(3.38) 순으로 나타났다. 백분율(%)로 따져보면 도의원이 69.8%, 도민이 59.3%로 전체 평균 57.5%보다 높았다.

 

이어 북부분원 설치 시 우선 고려할 사항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6.2%가 ‘업무효율 제고’를 꼽았고, 뒤이어 ‘지역균형발전’(32.8%), ‘도민서비스 제고’(19.2%), ‘경제적 비용절감’(7.4%) 순으로 답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도청과 도교육청, 경기지방경찰청의 북부청사에 대한 인지여부’에 대해서는 도민 응답자의 65%가 ‘매우 잘 알고’ 있거나 ‘잘 알고 있다’고 답하며 북부지역 행정기관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특히,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북부지역 도민의 비중은 51.5%로 남부지역 도민의 인지도(11.5%)보다 훨씬 높았다.

 

이와 함께 ‘북부분원의 경기도북부청사 활동연계’에 대한 도청 공무원 응답자의 긍정적 인식은 64.7%(매우긍정 44.7%, 긍정 20.2%)로 부정적 인식(28.4%)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업무보고, 예산심의 시 북부분원을 활용하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문경희 위원장은 “설문조사 결과 등 현실을 잘 반영해 북부분원 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연구용역 완료시점인 2월11일까지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4월 중 북부분원을 신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위 소속 위원과 ㈔한국행정학회 관계자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설문조사 외에도 ‘(가칭) 북부분원의 개념 및 명칭연구’, ‘설치의 법적 타당성 분석’, ‘향후 구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9월23일 출범한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는 도의원과 학계인사 및 변호사 등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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