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드론·방산기술 한자리에…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 15일 개막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10.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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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덴마크 등 글로벌 방산기업 참가… 드론·로봇·대드론시스템 실물 전시 및 비행 시연
전년보다 확대된 전시장, 육군정보학교 드론경진대회 동시 개최… 첨단드론 산업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한다.
대한민국 첨단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ICHEON ADVANCED DRONE FESTIVAL 2026)」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시 복하천 드론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KOREA ITC)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육군 제7기동군단, 육군정보학교, 첨단민군산업협회, 첨단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등이 후원한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국내외 첨단드론 기술과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이천 첨단드론대전은 올해 전시 공간과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국내외 첨단방산기업과 드론·로봇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실증 중심의 산업전시회로 발전한다.
특히 국내 주요 방산기업인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 & Aerospace)를 비롯해 이스라엘의 대드론 전문기업 아폴로쉴드(ApolloShield), 덴마크의 마이디펜스(MyDefence), 국내 첨단모빌리티 기업 카네비모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Neubility)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드론, 무인로봇, 대드론 탐지·대응체계와 첨단방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제 비행과 운용 시연을 통해 첨단기술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관람객들은 군 감시정찰용 드론과 다양한 임무형 무인기, 자율주행 로봇, 드론 위협에 대응하는 대드론시스템 등 미래 전장과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첨단기술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육군정보학교가 참여하는 드론경진대회가 함께 진행돼 군 드론 운용 역량과 전문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군과 민간기업이 기술과 운용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민·군 기술협력과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참여형 행사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전문 방산·드론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상호운용성기술자문은 지난해 이천시와 첨단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 이후 국내외 드론·방산기업과의 기술교류 및 산업협력 확대에 힘써 왔다.
올해 행사는 이러한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켜 이천시를 중심으로 한 첨단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6 이천 첨단드론대전」은 ‘날아오른 드론의 미래, 이천에서 산업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국내외 기업의 첨단기술 전시와 비행 시연, 군 드론경진대회, 시민 체험행사 등이 3일간 펼쳐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www.drone2000.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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