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할 것인가’ - 적극적으로 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33만 하남시민 여러분!
정병용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사1동·미사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이정연 의원입니다.
지난 7월 24일 이 자리에서 미사강변도시가 상권이 침체된 베드타운이 아니라,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출발점이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이 될 것이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더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남의 랜드마크가 될 워터스크린을 많은 시민들이 원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미사 상권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최근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내 호수에 음악분수를 설치하자는 김광철 의원의 자유발언을 주목했습니다.
그 목적이 미사호수공원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하려는 이유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관광객을 끌어오고,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그 체류가 음식·숙박·쇼핑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지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하남시에는 아직 호텔이 없습니다.
서울 송파의 올림픽공원과 하남 미사호수공원은 지역도 다르고 시설의 규모와 성격도 다릅니다만, 볼거리 조성, 방문객 유입, 체류시간 증가, 소비 증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바로 이 구조가 동일한 것입니다.
‘사람을 머물게 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정책적 방향, 다시 말해 정책의 논리는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워터스크린 사업의 예산 편성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부터 시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고 2025년 당시 미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회의원께 부탁을 드려 국비 예산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국비 확보가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할 것입니다.
2025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도비 2억 원을 확보했고, 2026년 본예산에는 산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의 중단으로 수질개선특별회계 20억 원이 확보되었습니다.
이는 본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이미 논의되고 확정된 사업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다시 타당성 검토가 사업을 늦추기 위한 명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상권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을 비롯해 미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우리 선출직 모두는 이러한 절박한 현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의회의 역할이 시민의 삶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도 의회의 역할이고, 잘못된 예산을 바로잡는 것도 의회의 역할입니다.
검증할 것은 검증하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실행하고 실천해야 할 시간입니다.
미사호수공원에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다시 찾는 공간이 되어 그 활력이 미사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 역시 시민과 함께 하남의 랜드마크가 될 워터스크린 설치를 위해 그리고,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호소드립니다.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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