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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지역 주도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의지 다져

  • 안태민 기자
  • 입력 2026.09.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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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화 구리시장, 전국 지방정부 기후 행동 공동 결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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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청 제공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신동화 시장이 9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 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 행동 공동 결의’에 참석해 전국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 주도의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실천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신동화 시장은 공동 결의에 앞서 같은 날 열린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2026년 제1차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과 예산 변경안 등을 심의하고 협의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공동 결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관계 공무원, 시민사회 활동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민선 9기 지방정부의 구체적인 기후 행동 목표와 실천 의지를 널리 밝혔다.

 

신동화 시장은 지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심 주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구리시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주택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친환경 이동 수단(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기후 위기에 취약한 계층 보호 ▲미세먼지 줄이기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거점센터를 설치·확충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전력 자립률도 지속해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최근 네팔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기후 위기가 우리의 일상과 생명을 위협하는 현실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해 기후 위기에 미리 대응하고,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후 안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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