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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길 먹거리 안심하세요" 경기도 피서지 식품업소 2,136곳 '위생 잔란 없다'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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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개 시군과 3주간 합동 점검… 고속도로 휴게소·관광지 식당 등 한 곳도 적발 안 돼

냉면·김밥·음료 등 87건 수거 검사도 '전원 적합'… 도, '손보구가세' 수칙 이행 당부

식품취급업소 점검.jpg
휴게소 점검                                                    사진/ 경기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된 경기도 내 피서지 주변 먹거리 위생 점검에서 단 한 건의 위반 사항도 나오지 않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7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2,136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가 '0곳'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이용객이 대거 몰리는 민자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도는 조리장 청결 상태,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이행 등을 면밀히 살펴봤으나 모든 업소가 기준을 적절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점검과 병행된 수거 검사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다. 여름철 소비가 많은 음료류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계란 사용 식품(김밥, 냉면 등) 총 87건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속되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음식물 부패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는 만큼, 도는 일상생활과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수칙인 ‘손보구가세’ 캠페인을 적극 안내하고 나섰다.

 

‘손보구가세’는 식중독 예방의 5대 핵심 수칙으로, ▲손 씻기(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보관온도 지키기(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구분 사용하기(조리도구 식재료별 분리) ▲가열하기(육류 중심부 75℃ 이상) ▲세척·소독하기를 의미한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 식품 안전은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업소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가정 내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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