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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홀 축소 철회하라”… 김인영 도의원, 이천 모가면 54홀 파크골프장 ‘원안 사수’ 배수진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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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가면 파크골프협회와 긴급 간담회… 9월 경기도 재정투자심사 앞두고 배수진

3차례 재검토 끝 재심사… “36홀 축소설 배제하고 주민 숙원 54홀로 돌파해야”

김인영 의원 “교통 입지 탁월… 지역경제 생명줄 걸린 사업 원안 통과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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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인영 의원

 

경기도의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이 이천시 모가면 공공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둘러싼 '36홀 축소설'을 전면 일축하고, 주민들이 요구해 온 ‘54홀 원안 추진’을 완성하기 위해 배수진을 쳤다.

 

김인영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이천 지역상담소에서 모가면 파크골프협회 지도부 및 회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오는 9월 예정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과 협회 회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파크골프 열기를 전하며, 모가면 파크골프장이 축소 없이 당초 계획대로 54홀 규모로 들어서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김복수 모가면 파크골프협회장은 “강원 화천군과 양양군 등은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발판 삼아 전국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지역 상권을 완전히 살려냈다”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압도적인 모가면에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면 침체된 지역경제를 부활시킬 확실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회원들은 “일부에서 재정투자심사 문턱을 넘기 위해 36홀 축소 타협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는 주민들의 숙원을 외면하는 일”이라며 “9월 심사에서는 반드시 54홀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인영 의원은 “모가면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여가 시설이 아니라 주민 건강권 확보와 지역 상권 복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경기도와 이천시에 강력히 피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치는 만큼 엄격한 검증이 이뤄지겠지만, 이천시의 추진 의지도 확고하고 저 역시 주민들과 54홀 조성을 약속했던 만큼 원안 사수를 위해 끝까지 모든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 모가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그간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3차례 재검토 통보를 받으며 진통을 겪어왔다. 오는 9월 4번째 심사를 앞둔 가운데, 54홀 원안 통과를 통해 대규모 전국 대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지역 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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