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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아이돌봄 노동자 대상 원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7.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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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과 함께 마음도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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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시청 제공

 

이천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7월 14일과 7월 18일 이천시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아이돌봄 노동자 39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꽃과 함께 하는 쉼표, 아이돌봄 노동자 원예테라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적 노동 강도가 높은 아이돌봄 노동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심리적 안정 지원은 올해 사업의 주요 추진 과제로 계획됐다.

 

아이돌봄 노동자는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상 이용 가정과의 관계 형성, 아동 안전관리, 긴급상황 대응 등으로 높은 책임감과 지속적인 감정노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식물을 매개로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원예테라피를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 회복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지원했다.

 

참여한 한 아이돌봄 노동자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내 마음을 돌볼 시간이 부족했는데, 꽃을 만지고 향기를 맡으며 오랜만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고,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봄 노동자는 지역사회의 돌봄을 책임지는 중요한 노동자이지만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큰 직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취약노동자의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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