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절감·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았다!!
공공건축물 10개소 계약전력 하향 조정… 불필요한 전기 기본요금 절감
월계문화복지센터, 중계어울마루 등 연간 총 5,839만 원 절감 효과 확인
25년 신설된 ‘녹색건축지원센터’ 주도… 20개소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상시 가동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공건축물의 계약전력 조정을 통해 연간 약 5,839만 7,328원의 전기 기본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구는 공공건축물의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지역 내 공공건축물 50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용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0개소에서 실제 최고 전력 사용량(피크 전력)에 비해 계약전력이 과다하게 설정되어 매달 기본요금이 낭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단계별 계약전력 변경 절차에 착수했다. 먼저 지난해 12월 하계어울마루, 중계어울마루, 한내행복발전소, 경춘선힐링쉼터 등 커뮤니티시설 4개소의 계약전력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2,277만 원의 기본요금이 절감됐다. 이어 지난 2월에는 보훈회관,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월계문화복지센터, 상계5동 주민센터, 마들보건지소 등 6개 시설의 계약전력 조정을 추가로 완료했다.
계약 변경이 완료된 총 10개 공공건축물의 실제 요금 청구 내역을 분석한 결과 매월 486만 6,444원, 연간 총 5,839만 7,328원의 전기 기본요금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시설별로는 월계문화복지센터가 연간 960만 9,600원(월 800,800원)으로 가장 큰 절감 효과를 보았으며, 중계어울마루가 연 924만 원, 마들보건지소가 연 887만 원의 예산을 아끼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녹색건축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주도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에너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정부시책보다 구의 건축 분야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공공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으로, 공공건축물 에너지 사용 실태조사부터 계약전력 적정성 검토, 건물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특히 단순히 전력 계약을 조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IT 기술을 접목한 근본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올해 3월에는 구민체육센터, 구민회관 등 지역 내 주요 공공건축물 20개소에 ‘건물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전기사용량과 실시간 요금 변동 추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각 시설 담당자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후 시스템 적용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전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통합 유지관리’와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 고도화된 녹색건축 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계약전력 조정은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인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청사 에너지 관리체계를 강화해 구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영상]“여주시가 썩었다” 법진스님, 시청 앞 2시간 시위…김병옥 노인회장에 8가지 문제 제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장을 지낸 법진스님, 이준호 전 학장이 김병옥 지회장의 노인회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학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노인대학장으로 재임했던 당시 학사운영을 비롯해 운영비와 직원 채용, 노인일자리 배정,... -
[특집]성수석 이천시장 “15만 평 반도체 연구단지·3대 역세권 개발로 이천 미래 바꾸겠다”
이천·부발·신둔역 중심 ‘역세권 르네상스’ 추진…100% 시 출자 도시공사 설립 구상 경마공원 유치·문화관광재단 확대 추진…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행력과 재원 확보가 관건 사진/YTN 캡처 성수석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설계단지 조성과 3대 역세권 개발... -
여주시,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 활동도 시청 채널로 홍보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요 개신교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기탁 사실을 시장 명의의 감사 멘트를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역 교계의 우려를 산 가운데(본지 2026년 9월 22일 보도), 불교계와 기독교계 등 정통 교단들로부터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대순진리회'의 활동... -
[영상]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의혹 해명보다 법진스님 비난에 무게…핵심 쟁점 여전
노인일자리·직원 채용·파크골프 선수 선발 의혹…객관적 자료 공개 필요 100만 원 수령 인정했지만 사용처 설명 엇갈려…법진스님 1인 시위 지속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이 이준호 전 노인대학장(법진스님)의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반박 과정에서 상... -
[영상] 법진스님, 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1인 시위 돌입
여주시사암연합회 법진스님이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법진스님은 기자회견에서 노인대학 운영 과정의 대학장 권한 배제와 운영비 관리, 노인일자리 배정 및 파크골프대회 선수 선발 문제 등을 제기했다. 특히 노인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여주 시내에 세워진 2026 오곡나루축제 홍보탑 /사진=박성조 기자 경기 여주시의 대표 축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올해 협찬 단체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축제 운영 관계자는 "축제와 종교단체는 아무 관계 없다"고 선...
전체댓글 0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정치/행정
more +스포츠종합
more +-
용인특례시, 제107회 전국체전서 메달 10개 획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
하남시, 7년 규제 벽 넘고 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 72홀까지 확충
선동둔치 36홀·교산 18홀 추가 추진… 연말까지 시민 대상 무료 시범 운영 ... -
용인특례시,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 탄력
수지구 상현동 1222에 수영장,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2030년 착공 목표 이상일 시장, “광교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재단법인 진선재단, 함께런(Run) 러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재단법인 진선재단(이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