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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목소리로 그리는 설봉문화제의 미래” 시민토론회 성료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3.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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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문화원, 설봉문화제 발전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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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문화원 제공

 

이천문화원은 설봉문화제 40주년을 맞아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설봉문화제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40년의 역사를 지닌 설봉문화제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문화환경 속에서 지역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제에서는 최근 지역축제 트렌드 분석, 대중성과 지역성의 공존, 시민사회단체와 축제의 결합,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됬다.

 

발제자들은 지역축제가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문화 자산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대중성과 지역성은 상충되는 개념이 아닌 서로를 확장시키는 요소라는 점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설봉공원 중심의 축제 공간을 도심 상권으로 확장할 필요성, 시민이 기획과 실행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참석자들은 설봉문화제가 지역 문화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지역 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천문화원 조성원 원장은 “설봉문화제 40주년을 계기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설봉문화제가 지역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설봉문화제는 ‘이천시민이 만드는 문화축제’를 표방하는 설봉문화제는 오는 9월19일~20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자비엔날레와 협업하여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하며, 토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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