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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문화거리 야간 청소… 이현재 시장 빗자루 들고 직접 동참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2.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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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재 시장 환경공무관과 야간 정화 활동… “성숙한 시민의식 간절” 당부

 

단순 수거 넘어 보도블록 정비·수국 식재 등 대대적 환경 개선 사업 병행

(사진3)하남시 미사문화거리 야간 청소… 이현재 시장 빗자루 들고 직접 동참.jpg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야간 시간대 쓰레기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미사문화거리 야간 청소 시범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의 실무적인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정책의 실효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지난 21일 밤 환경 정화 활동의 최일선에 있는 시 소속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빗자루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시민과 방문객들로 붐비는 미사역 인근 상가 밀집 구역부터 미사호수공원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760m 구간을 이동하며 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다.

 

야간 청소 과정에서 이현재 시장은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함을 확인했다. 특히 수거 과정에서 확인된 무분별한 담배꽁초 투기 실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깨끗한 미사문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단순히 쓰레기를 수거하는 차원을 넘어 미사문화거리부터 망월천 선형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보도블록과 가로화단 정비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수국 등 다양한 식재를 통해 거리의 미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거리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발생한 민원 추이와 거리 청결도 데이터를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야간 청소 체계의 정규 운영 전환 및 대상 구역 확대 여부를 최종 검토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력에 시민들의 동참이 더해질 때 비로소 깨끗한 하남이 완성된다”며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작은 실천으로 명품 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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