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수봉 전 하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멈춰버린 하남의 심장, 다시 뛰게 하겠다"
지난 4년, 이룰 수 없는 대형 프로젝트로 행정력 크게 낭비
교통혁신, 3·5·9호선 유기적 연결, 트램 노선 신설 등 실현
하남교통공사 설립 ... 중앙정부 및 LH와 다이렉트 협상 추진
청년 등 위해 하남형 반값 주택 공급, 아이수 따라 평형 확대
서하남 IC 일대를 판교를 능가하는 '피지컬 AI 테크노벨리' 개발
미사섬에 국가정원 및 '은빛 백사장', '뮤직 디지털 캔버스' 조성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전 하남시장이 12일 <하남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버린 하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지난 4년의 하남시는 이룰 수 없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느라 공직사회의 에너지가 불필요한 곳에 소비됐다. 그에 따라 하남시민의 삶의 질은 형편없이 추락했고, 성장동력을 잃어 마치 심장이 멈춰버린 얼어붙은 도시와 같았다.
미사섬의 K 스타월드는 아직도 출발점에 서지 못하고 있고, 난데없이 캠프콜번에 타 도시에서는 거부하는 물류센터를 유치한다거나, 도심에 주상복합 호텔을 짓겠다는 등 방향을 잃은 대형 프로젝트가 남발되고 있다. 이제는 실현 불가능하면서도 거대 예산 및 행정력을 소비하는 행정을 모두 제거하고 실제적으로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펼쳐,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각오다.
이런 맥락에서 오 전 시장은 이날 파란 운동화 끈을 다시 조여 매며, "비전이 다르면 미래가 달라진다"는 일성으로 하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AI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교통은 복지이자 경제“
'십자가 교통망(HeART)'으로 강남 하이패스 실현
오 후보는 제1공약은 '십자가 심장 트램(HeART)' 구축을 통한 교통 혁신이다.
기존 지하철 3호선(송파-하남선)의 빠른 개통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3·5·9호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트램 노선을 신설해 미사, 위례, 감일 등 전 지역을 강남권 30분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것은 실전 교통행정가가 준비한 검증된 프로젝트"라며, 하남교통공사를 설립해 중앙정부 및 LH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절차를 단축하는 '광속 집행'을 약속했다.
◆ "청년이 떠나지 않는 하남“
반값 주택과 AI 교육 환경 조성
청년과 미래 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도 눈길을 끌었다. 오 후보는 '신혼주택시민펀드'를 조성해 하남형 반값 주택을 공급하고, 아이 수에 따라 주거 평수를 넓혀주는 '성장 대응형 주거 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특성화 대학 유치와 초·중·고 방과 후 특별반 지원을 통해 '교산 AI 클러스터'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4시간 소아 전문의가 상주하는 AI 대학병원을 유치해 시민과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의료 골든 트라이앵글'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파트 대신 일자리“
서하남 피지컬 AI 특구와 미사 은빛 백사장 복원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하남 IC 일대를 판교를 능가하는 '피지컬 AI 테크노벨리'로 개발하고, 미사섬에 더 이상의 아파트를 짓는 대신 국가정원과 더불어 '은빛 백사장'과 '뮤직 디지털 캔버스'를 조성해 세계적인 문화 휴양지로 복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시장 직속의 '기업 지원 전문가 그룹(20개 부문)'을 상주시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정부 과제를 따오고 규제를 해결하는 데 무료 '기업 맞춤 원스톱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행정 서비스도 제안했다.
◆ "준비된 실전 전문가“
당선 즉시 운동화 끈 매고 뛴다
오 후보는 "하남은 공부할 시간이 필요한 초보 시장이 아니라, 즉시 일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비서실장, 6.7대시의원과 시의장, 시장을 거친 30년 현장 경험을 차별화된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끝으로 "빚내는 시장이 아니라 예산을 아껴 시민의 삶을 채우는 시장이 되겠다"며, "6월 3일, 시민의 승리를 위해 오수봉과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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