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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제설현장·버스정류소 등 찾아 출근길 교통상황 등 살펴

  • 양해용기자
  • 입력 2026.0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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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지사, 2일 아침 7시 반 수원 제설전진기지 찾아 제설현황 살펴

버스정류소 찾아 온열벤치 등 시설물 살피며 출근길 도민들과도 소통

경기도, 출근길 혼란 막기 위해 새벽 3시부터 집중 제설작업

제설차량 2,187대와 6,459명 인력 동원 제설제 1만9,932톤 투입

수원시 제설전진기지 현장방문(2).jpg
사진/경기도청 제공

 

1일 저녁부터 2일 아침 사이 경기도 전역에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시내를 돌며 제설현황과 도민들의 출근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2일 아침 7시 반경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위치한 수원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밤사이 제설 현황을 살핀 후 대기실에서 작업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제설 현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밤새 밤잠 설쳐가며 제설 작업에 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면서 “근무하면서 불편하시거나 부족한 것은 없으신지” 물으며 격려했다.

 

자리를 함께한 작업반장은 “딱히 불편한 점은 없다. 이른 시간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제설 현황 점검에 이어 인근 버스정류소를 찾아 출근길을 교통 상황도 점검했다. 버스정류장 온열벤치 등 시설물들을 살펴 본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밤새 눈이 꽤 왔는데 아침에 출근하는 데 크게 불편은 없으신지?’ 등을 물으며 잠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들은 ‘눈이 왔는데도 평상시와 다르게 막히지 않아 불편함은 없다’, ‘다른 날과 다르지 않다, 지연없이 버스가 잘 오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기도에는 1일 저녁 7시경부터 북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2일 새벽 1시에는 시간당 1~5cm 정도의 강한 눈이 내렸다. 4시 이후 구름대가 빠져나가면서 강설이 종료됐으며 2일 새벽 4시 30분 도 전역에 내린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번 눈은 연천 7.6cm, 남양주 7.5cm, 포천 7cm, 양평 5.9cm 등에 많이 왔으며 올겨울 들어 경기도에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1일 1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으며 2일 7시 기준 별다른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일 출근시간 전인 새벽 3시부터 제설차량 2,187대와 6,459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설제 1만 9,932톤을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제설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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