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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특별조정교부금 18억 9600만원 확보

  • 양해용기자
  • 입력 2026.0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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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온의 숲에 0.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 추진 수익 ‘햇빛기금’ 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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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청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는 공공 유휴공간에 태양광 비가림 시설과 차양막 등을 설치해 발전하는 등 친환경 기후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총 12㎿ 규모, 2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지난해 12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평온의숲 주차장 등에 0.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햇빛기금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18억 9600만 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며, 태양광 발전소는 상업용 0.7㎿와 자가용 0.1㎿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이 직접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보탬을 주는 사업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운영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 판매 수익을 ‘햇빛기금’으로 조성해,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관련 사업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운영하고, 그 성과를 다시 재생에너지원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으로 그동안 시가 진행해 온 RE100 선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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