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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민주시민교육원, ‘생명안전교육 중심 체제’전환

  • 양해용기자
  • 입력 2023.1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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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용 기자]=4.16민주시민교육원이 내년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맞춰 ‘생명안전교육’ 중심 교육체제로 전환한다.

 

이는 지난 4월 임태희 교육감이 세월호 9주기 추도사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힘을 쏟을 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따른 조치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11월과 12월 두 달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원 등에서 생명 안전교육 중점을 위한 심리 전문프로젝트, 연수 등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자기 발달에 대한 이해와 탐구 ▲어린 시절 경험을 통한 사랑과 인정 발견 ▲우울·불안·무기력의 정서 이해를 통한 부정 정서 고리 끊어내기 등이다.

 

학생 대상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으로 교육원과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팀과 협력해 연구 개발한 심리 전문교육을 총 12차시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 발견과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해 생명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어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게 될 전망이다.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으로는 등교 거부와 학업 중단, 고립 은둔 성향의 학생 및 자녀에 대한 이해 전문가 코칭형 대면, 비대면 병행 연수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외에도 교육원이 개발한 교구 활용 재난안전교육 8회,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협업해 해양안전교육을 2회 진행한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교육 현장에 이번 프로젝트가 예방 차원의 생명안전교육으로 실천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원은 앞으로도 생명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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