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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만큼은 전세사기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말도록 노력해야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3.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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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대책회의.jpg

[양해용 기자]=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형)가 8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와 관련한 경기도의 대응을 점검하고, 교섭단체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4일(월) 출범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안팎으로 경제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지금이 정치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다”면서 “민생을 책임지는 정당으로 특단의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특위 위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정종국 주택정책과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도내 전세사기 피해 현황과 경기도의 대응책을 설명했다.

 

올해 경기도가 파악한 1월부터 3월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도내 보증사고는 총 1,131건, 2,820억원에 이른다.

 

이는 2022년 전체 기간 도내 보증사고 1,505건, 3,55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올해 전세보증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기도는 전세피해 지원센터 확대, GH 공공임대 주택 공가 등을 활용한 긴급지원주택 지원, 찾아가는 피해자 지원, 시군 피해 상담소 마련 추진,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국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내 전세사고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후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태형 위원장은 “전세피해 사건이 2∼3년 전에도 수원에서 발생했다. 전세사기 피해가 다시 발생하여 정치인으로서 송구스럽다”면서 “다시는 전세사기 피해가 경기도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결의를 모으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피해자 유형별 지원책 마련 ▷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고 주택을 매입하게 된다면 생애 최초 주택자 혜택 유지 ▷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쳇봇 상담 방안 마련 ▷ 공시가격 이내의 주택에 대한 보증보험료 지원 등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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