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는 매일 서울로 출퇴근 하는 30만명 이상 수도권 주민들의 발이 될 것입니다. 누가 무슨 자격과 권리로 이를 가로 막는다는 말입니까.
GTX는 주택가뿐만 아니라 한강 하저도 통과하는데, 단순히 지하를 통과한다는 사실만으로 위험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특히, 은마아파트 구간은 60m 이상 대심도 터널공사이고, 공사도 일부 주민들이 주장하는 발파방식이 아니라, 첨단 기술력이 총동원되는 TBM 공법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다른 아파트나 주거지는 괜찮아도 은마아파트 아래로는 절대 지나가지 말라는 이기적인 주장을 과연 어느 누가 납득할 수 있습니까?
막연한 불안감을 확산시키며, 국가사업을 방해하고 선동하는 행위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총 4,424세대 중 ‘한 세대의 1만분의 1’에 해당하는 지분을 가진 분이 앞장서서 총 4.3조원이 들어가는 국책사업 전체를 좌지우지 하려는 것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공금을 동원해 불법적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행정조사권을 비롯해 국토교통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일부 주민의 근거 없는 반대로, 수많은 국민의 편익이 걸린 국책사업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GTX,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2028년 개통’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