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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 통합역사+금정역 삼거리 지하환승시설로 사업 추진 방향 잠정 도출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2.04.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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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 선호도 조사와 시민토론회 결과

시민 목소리 담긴 민·관 공감의 사업 추진

올 상반기 중 관련용역 착수··기술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 검토 후 사업 구체화

도시의 랜드마크로 육성··경기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 역할 선도

 

1. 금정역 새로 만들기 시민토론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jpg

[양해용 기자]=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이, 통합역사와 서편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이 결합된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정역 새로만들기 시민제안 의견청취 등을 진행해온 군포시는 두 가지 안건(1안 : 통합역사+지상환승시설 / 2안 : 통합역사+지하환승시설)을 놓고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최근 두 차례 시민토론회를 개최한 결과, 금정역 통합역사와 금정역 삼거리를 활용한 지하환승시설 도입이 담긴 두 번째 안이 추진 방향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 추진 방향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와 시민토론회 최종 의사결정을 통합해 이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는데, 최종적으로 1안 17점, 2안 83점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2안인 통합역사와 지하환승시설 도입으로 결정됐다.

 

100점 만점에 25점이 배정된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249명이 참여해 1안 46명(18%), 2안 203명(82%)으로, 15점이 배정된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는 총 561명이 참여해 1안 125명(22%), 2안 436명(78%)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2안 선호도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60점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던 시민토론회는 4월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참여단 의사결정은 최종적으로 1안 4명(15%), 2안 22명(85%)으로 나타났다.

 

군포시는 GTX-C노선 금정역 정차에 따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노후화된 금정역과 환승체계를 새롭게 구상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금정역의 현대화와 환승체계 확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군포시 관계자는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의 추진 방향이 도출된 과정은, 시민들과의 숙의·공론 과정을 거친 공감대 형성을 기초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뗏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에 도출된 금정역 새로만들기 사업추진 방향을 토대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이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관련 용역에 착수하여 기술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등을 심도있게 검토한 후 사업의 구체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포의 관문인 금정역 일원을 도시의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것은 물론, 경기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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