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을 수원에서 만나다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1.12.06 09:4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층에서 민주화운동가 윤상원 열사 수원전시회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을 수원에서 만나다.jpg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 2층에서 윤상원 열사 수원전시회 개막을 기념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양해용 기자]=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하다 산화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으로 역사에 남은 민주화 운동가, 윤상원 열사를 기억하는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윤상원’ 전시회가 오는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윤상원기념사업회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는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통해 광주민주항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원 열사는 1950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5년제대 후 유신독재에 대항해 노동운동을 시작,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긴 다음 날인 5월 27일 새벽 항전을 이끌다 산화했다. 이후 그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극을 통해 헌정된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1실에서는 광주 출신 중견화가 하성흡이 그린 윤상원의 일대기 작품과 조각가 김광례의 윤상원 열사 흉상 조소를 만날 수 있다.

 

전시2실은 한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이 찍은 광주민주항쟁 당시 사진을 통해 윤상원 열사의 행적을 확인하고, 동지이자 친우 김상집이 쓴 ‘윤상우 평전’이 전시됐다.

 

이어 전시3실은 어린 시절부터 꾸준하게 작성하다 광주항쟁으로 멈춰진 윤상원의 일기를 통해 그의 노동운동가 활동 시기를 엿본다.

 

전시4실은 항쟁 당시 현장에 있던 이태복·김상윤·이양현·김상집·전용호 등 5인의 인터뷰를 비주얼아티스트 김지욱의 영상으로 확인한다.

 

마지막 전시5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이 광주를 넘어 홍콩, 미얀마 등 세계 민주화 항쟁 현장을 다큐멘터리 사진가 주용성이 담아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1일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증인이 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윤상원 전시회를 관람하고, 5월의 광주를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천시,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 제4회 여주불교사암연합회 효사랑 음악회 성료…“어르신 공경과 지역 화합의 장”
  • “이천시 예산 3조 원 시대 대비해야”…지인구 조합장, 농촌 발전 7대 정책 제안
  •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 반도체 방류수 직방류 전제 안 해”…상생협약 전면 재협상 추진
  • 여주 문장리 '길막' 사태 이장
  •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전진선 양평군수 부부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 밝혀야”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안흥동 주차난 심각…학교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해야”
  • 송옥란 이천시의원 “반도체는 성장하는데 지역 상권은 침체”…미분양 아파트 해법 제시
  • 이천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87억 원…시의회 “조직·인사 운영 개선 시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임을 위한 행진곡’ 주인공을 수원에서 만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