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환 기자]=한국불교태고종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마이산 탑사 주지)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주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얼음 생수 2만 병을 지난 7월 13일 전주교도소에 전달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진성 스님은 이날 “교정협의회원들께서 십시일반 기부해 주셔서 얼음 생수 2만 병을 준비했다”면서 “올 무더운 여름 한 해를 잘 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얼음 생수는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에서 4천 병, (주)태광기업 임관 운영위원이 1만 병,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불교반 위원장 현진 스님이 3천 병, 광주교정청 교정연합회장 승천 스님이 3천 병을 기부한 것이다.
전주교도소 김용국 총무과장은 "수용자들이 겨울보다 여름나기가 진짜 어렵다”면서 “그래서 여름에 잦은 교정사고가 발생하는데 교정협의회가 보시해 준 얼음 생수가 교정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