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찰관,범죄자와 함께유치, 인권침해 내부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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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범죄자와 함께유치, 인권침해 내부 반발

제주 동부서 에서 경찰 동료가 유치장 안에 던져지는 촌극이 발생!
기사입력 2021.07.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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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용 기자]=동거녀 아들을 살해한 피의자의 자해 재발 방지하기 위해 제주 경찰서는 경찰관을 유치장 안에 입감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피의자는 이미 자해를 했으므로 다시 시도할 우려 는 공감하나. 그렇더라도 그 방법이 너무 엉뚱한 방법으로 경찰관을 피의자와 함께 유치장에 있도록 하는 처사는 경찰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살인범은 편안히 잠을 자고 경찰은 옆에서 지켜보는 해괴한 장면이 연출 되고 말았다.

 

유치장 안에 던져진 경찰은 같은 경찰이 보았을 때 울분과 비참함을 감히 할 수 없었던 일이라 생각이 들 것이다.

 

경찰관으로서 명령에 따라 유치장에 입감되어야 하는 그들은 얼마나 비참 했겠는가 특히 이번 사건이 서장과 참모들의 충분한 대책 회의를 통해 결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우려가 크다 할 수 있다.

 

지휘관과 참모들이 동료를 대하는 평소 방식과 인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기 때문으로 보이는 대목으로 이에 경찰의 내부인권을 최고 가치로 표방하는 경민협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첫째, 경찰청은 제주 동부서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냉정하게 살펴 서장과 참모들의 과오가 발 견  되면 전원 문책하고 실정법을 위한 시에는 형사 고발하라.

 

둘째, 경찰청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경찰관서 지휘관들을 상대로 내부 동료들에 대한 인권 교육을 하고 그 결과를 현장 활력소에 공개하라.

 

셋째, 경찰청은 유치장 안에 갇혀야 했던 동료들이 비난받거나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  경 쓰고 필요한 시 심리치료를 병행하라.

 

경찰 동료들은 "사자 우리에 던져지는 고깃덩어리가 아니라 지휘관의 책임 회피를 위해 유치장에 던져지는 소모품도 아니라 저마다의 고귀한 인권이 있고 이는 어떤 경우에도 침해할 수 없다."고 밝히며 반발하고 있다.

 

경민협은 "경찰 경찰지휘관들이 동료를 대하는 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 사건 처리 과정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경민협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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