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소방, 7~9월 여름철 배·분전반 화재 주의 당부

  • 양해용 기자
  • 입력 2021.07.18 08:5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배분전반+화재2 (1).jpg

[양해용 기자]=지난 6월 25일 화성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동(330㎡)을 모두 태운 뒤 꺼졌다. 화재조사팀 조사 결과 공장 안 분전반에서 절연 열화로 인해 전선 피복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절연 열화는 전선 등이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전기나 열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약해진 상태를 말한다.

 

지난 7월 10일 이천의 한 건물에서도 배전반에서 불이나 건물 외벽과 계단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배전반 내부에 빗물이 유입돼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동안 배‧분전반(전력공급장치) 화재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경기도에서 발생한 배‧분전반 등 전기설비 화재는 총 1,154건이다. 이 기간 38명의 인명피해(사망 0명‧부상 38명)와 18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7~9월에 약 38%인 438건 발생해 혹서기 및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31.3%(361건)로 가장 많았고,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25.4%(293건), 기타(야외 공사장‧전신주 배전반) 16.8%(194건) 순이었다.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잦은 이유는 단독주택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배‧분전반과 계량기에 빗물이 들어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89%(1,028건)를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낙뢰 5%(58건), 기계적 2.3%(26건) 요인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황원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배‧분전반 등 설비에 수분이나 먼지가 침투하지 않도록 하고, 노후된 설비는 교체하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적 전기설비 점검과 함께 배‧분전반 주변에 소화기 비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용어설명

1.배전반:전력선으로부터 직접 전력을 공급받아 여러개의 분전반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

2. 분전반:배전반으로부터 간선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말단 부하로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

 

구 분

전체화재

(건)

소 계

(전체화재 대비 %)

배․분전반

화재

계량기

화재

인명피해(명)

재산피해

(백만 원)

소계

사망

부상

합 계

47,919

1,154(2.4)

797

357

38

0

38

18,711

2020년

8,920

232(2.6)

156

76

13

0

13

7,827

2019년

9,421

195(2.1)

137

58

5

0

5

2,587

2018년

9,632

262(2.7)

184

78

8

0

8

4,820

2017년

9,799

226(2.3)

154

72

3

0

3

2,035

2016년

10,147

239(2.4)

166

73

9

0

9

1,442

 

 

ⓒ 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이천시,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 제4회 여주불교사암연합회 효사랑 음악회 성료…“어르신 공경과 지역 화합의 장”
  • “이천시 예산 3조 원 시대 대비해야”…지인구 조합장, 농촌 발전 7대 정책 제안
  •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 반도체 방류수 직방류 전제 안 해”…상생협약 전면 재협상 추진
  • 여주 문장리 '길막' 사태 이장
  •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전진선 양평군수 부부 의혹, 성역 없는 수사로 진실 밝혀야”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 김재국 이천시의회 부의장 “안흥동 주차난 심각…학교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해야”
  • 송옥란 이천시의원 “반도체는 성장하는데 지역 상권은 침체”…미분양 아파트 해법 제시
  • 이천시 청소년재단 출연금 87억 원…시의회 “조직·인사 운영 개선 시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경기도소방, 7~9월 여름철 배·분전반 화재 주의 당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