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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강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

  • 윤진성 기자
  • 입력 2021.06.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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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윤진성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2년까지 3년간 220억 원을 들여 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과 해자 정비, 체험장 건립 등 조선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 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보수·정비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도 적극 추진,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을 들여 강진읍, 도암면, 대구면 일원에 고려문화체험 콘텐츠 ‘달의 연인’, 유물발굴 체험프로그램 ‘강진 어드벤처’, 식도락 체험 콘텐츠 ‘다산 다방’, ‘고려 다이닝’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권 부여 △전남인재개발원 현장교육 코스 △탄소제로정책 선도기업 지원 등을, 온라인에서는 △까치내재 터널공사 조속 완료 △보은산 트레킹길 신규 개설 △농특산물 수출 물류비 확대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요청했다.

강진군에선 그린빌라~동성리 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까치내재 터널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오는 2026년 준공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개발원에 대해선 “올해 강진으로 이전해 명칭을 바꾸고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강진이 공무원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매년 상습 침수와 가뭄 피해를 겪는 농민들이 안정적 농업용수를 사용하도록 강진군 배수개선사업으로 13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읍 위대한 유산사업(155억 원)과 맘편한 센터(75억 원)는 2022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용호 도의원, 박종득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현장 40명, 온라인 150명 등 총 19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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