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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 유치…금융중심지 여의도에 둥지 튼다

  • 양태경
  • 입력 2021.06.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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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기구 유치로 여의도 금융중심지 위상강화와 도시경쟁력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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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경 기자]=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중미경제통합은행(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 CABEI) 측에 유치의사를 전달하고 유치협상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를 서울로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당시 서울시는 여의도에 밀집되어 있는 글로벌 금융회사, 인재육성을 위한 금융대학원 등의 집적된 금융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한국사무소 유치에 나선 바 있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은 지역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을 위한 ‘공공민간투자지원’을 위해 지난 1960년에 설립된 다자 지역 개발은행으로 특히 중미 지역의 인프라, 에너지 분야 투자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국제금융기구로 현재 15개국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1월에 가입을 완료했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은 올해 안에 금융중심지인 서울 여의도(ONE IFC 16층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에 ‘한국사무소’ 둥지를 틀고 한국과 중미 지역의 전략적 파트너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인데 한국사무소는 한국 기업의 중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구로 정부부처와 전문기관, 지방자본시장, 녹색기후기금, 한국민간, 타 다자개발은행 등을 연계하는 경제·투자 협력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대해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중미통합은행 한국사무소 유치는 여의도 금융중심지가 아시아 금융허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도약”이라며 “코로나19이후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맞서기 위해 공동 책임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자기구 참여를 통해 협력하면 한국의 국제사회 영향력이 상승함은 물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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