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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코로나 신속 차단해 지역경제 살리자

  • 윤진성 기자
  • 입력 2021.05.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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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윤진성 기자]=전라남도 김영록 지사는 11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물 샐 틈 없이 추진, 집단감염을 빠른 시간에 차단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역감염 확산 차단 관건은 속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안타깝게도 집단발생이 고흥, 여수에서 발생했고, 고흥이 주춤한 상태지만 순천에서 확산하고 있어, 여수와 순천에 차단방역 활동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는 한번 발생하면 그 고리를 끊기 어려운데다 무증상 전파가 많아 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도민의 외출 및 이동 자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적 모임이 6인까지 가능한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기간을 2주 연장했는데, 4인에서 6인으로 확대한 것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있다”며 “집단감염을 빠른 시간에 차단, 방역과 경제활동의 조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노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선 “그동안 도민 제일주의 행정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 도민 시책을 발굴해온 결과 좋은 정책이 줄줄이 나온 결과”라며 “평가를 위한 평가에 응하면 시책이 단편적일 수밖에 없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우므로 앞으로도 평소에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질적 시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수소경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으므로 재생에너지를 통한 ‘그린수소 경제’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해상풍력 선도국가인 덴마크의 ‘인공 에너지섬(Energy Island)’ 계획을 거울삼아, 전남이 선점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지역에 많이 있는 섬을 연계해 그린수소 생산저장 시설을 구축, 그린수소의 중심지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덴마크 인공 에너지섬은 37조 8천억 원을 들여 덴마크 서쪽 북해 80km 해상에 에너지 저장시설, 에너지 변환시설, 운송항만 등을 갖출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2030~2033년이다.

특히 2022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수소 관련 학과와 연계해 R&D 촉진 및 연관산업 유치 등을 추진하는 대단위 수소프로젝트 계획을 세워 정부에 국고지원을 건의하고, 대선공약에도 반영토록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해선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남의 미래 전략적인 산업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4차 산업혁명의 총화로서 집적화단지로 육성, 대통령이 강조한 ‘디지털 뉴딜’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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