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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카니발 15년 ‘어제와 내일’ 조명

  • 이동희 기자
  • 입력 2026.09.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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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추는 도시, 머무르는 축제’ 2026 원주 댄싱카니발 개막

시간·사람·로봇 구현 주제공연 눈길…댄스 워크샵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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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문화재단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댄스 축제’ 2026 원주 댄싱카니발이 9월 18일(금)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라퍼커션과 오메가의 축하공연에 이어 올해 주제공연 ‘댄싱카니발의 어제, 그리고 내일’이 무대 위에 펼쳐졌다. 로봇, K-POP, 미래 지향적인 퍼포먼스 등을 결합, 2012년부터 이어진 원주 댄싱카니발의 기억과 새로운 내일을 무대 위에 그려내며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자열 원주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댄싱공연장 하늘 위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K-스트리트 부문 결선 경연이 진행될 때는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면서 댄싱공연장은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여성 댄스크루 ‘원밀리언(1MILLION)’과 안무가 아이키가 이끄는 ‘훅(HOOK)’은 개성과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된 후에도 공연장 주변에는 늦은 시간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머무르며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날 축제장에는 F&B존, 프리마켓, 공공기관 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먹거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음식 부스와 푸드트럭, 원주시 농특산물 판매 공간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았다.

 

보조 공연장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음악부터 전통, 댄스, 트롯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메인무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방문객들은 젊음의 광장에서 진행된 댄스 워크숍에 큰 관심을 보였다. 평소 동경한 전문 댄서의 지도로 K-POP 댄스부터 K-POP 스페셜, 셔플댄스, 라인댄스, 줌바, 스피닝까지 다양한 댄스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DJ의 랜덤 선곡에 맞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존도 운영돼 현장의 참여 열기를 높였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첫날부터 공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방문객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열 수 있었다”면서 “기존 ‘보는 축제’에서 ‘머무르는 축제’, 나아가 ‘다시 오고 싶은 도시축제’로 전환, 원주만의 문화관광 스타일 구축에 구심점을 담당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둘째 날인 19일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와 프리댄스 실버 부문, 아동·청소년 스트리트 부문 결선 무대가 각각 펼쳐진다. 떠오르는 힙합 크루 ‘한야’와 개성 넘치는 밴드 ‘노라조’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6 원주 댄싱카니발 일정은 원주 댄싱카니발 홈페이지(http://www.ddcwj.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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