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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 중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 1,058억 원 편성

  • 이동희 기자
  • 입력 2026.08.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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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808억 원(9.4%) 증액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재투자

시민의 목소리에 답하는 주민 생활 밀착형 예산 집중 반영


원주시가 총 2조 1,058억 원 규모의 시민 주권시대를 여는 민선 9기 첫 예산안을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80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8,405억 원과 특별회계 2,653억 원이 편성됐다.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2조 원을 돌파한 이번 예산은, 원주시가 명실상부한 2조 원 재정 지자체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동시에 원주 대전환 시대의 막이 올랐음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이월 예정사업 등 불필요한 예산의 세출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추진하여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복지·안전을 포함한 지속가능한 미래산업 등 꼭 필요한 곳에 재투자하는 전략적 재정 운용에 집중했다.

 

특히 ‘현장 중심, 시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등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밀착형 예산을 적극 반영하여 소통 행정을 실현하였다.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세 100억 원, 세외수입 58억 원, 지방교부세 389억 원, 국·도비 보조금 714억 원 등이며, 특히 현안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지방채 300억 원을 발행하는 등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여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더욱 성장하는 미래 가치 투자에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20억 5천만 원 △의료AX 실증허브 조성 7억 원 △AI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기반구축 8억 5천만 원 △반도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공정 혁신기술 개발 5억 원 △지역 유망상권 육성 지원 2억 3천만 원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 1억 2천만 원 △기업밀착형 산학융합 촉진지원 2억 3천만 원 △문화선도산단 조성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더욱 든든한 안전복지망 구축에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495억 원 △시내버스 손실보상금 및 재정지원 44억 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5억 8천만 원 △도로 제설 25억 8천만 원 △차선도색 5억 원 △무실지구 교통체계 종합분석 1억 5천만 원 △노후 재난 예·경보시설 교체 4억 원 △흥양천 옹벽보수 6억 원 △육아기본수당 지원 89억 원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2억 7천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4억 원 △돈사 악취 모니터링 기술 지원 1억 4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더욱 풍요로운 문화여가 선도에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그린리모델링 18억 1천만 원 △원주테니스장 기능보강 16억 원 △간현생태공원 체육시설 조성 8억 9천만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10억 원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3억 원 △박건호 음악회 1억 4천만 원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 5천만 원 △단구근린공원 숲체험공간 조성 2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더욱 탄탄한 도심 인프라 확충에 △동부순환도로 개설 200억 원 △문화체육공원 캠프롱 조성 112억 원 △가현동 봉장길 도로(소로2-770) 개설 6억 원 △종축장 부지 시민공원 조성 1억 3천만 원 △종축장 부지 복합문화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3억 원 △태장배수지 설치 35억 원 △남부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42억 5천만 원 △원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1억 원 △흥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8천만 원 △시청 로비 도서관 조성 6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시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생활개선 사업으로 △영랑~화실사거리 인도 개설 3억 원 △시내도로 노면포장 불량구간 정비 2억 원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6천만 원 △보행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1억 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1억 5천만 원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 확포장 4천만 원 △행구수변공원 세족시설 설치 1억 원 △혁신도시 공원둘레길 흙먼지털이기 설치 1억 원 △소규모시설 및 비법정도로 유지보수 2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첫 예산안으로 앞으로의 시민 주권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적기 재정투입으로 주요 현안은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동시에, 일상 속 변화를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생활형 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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