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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국 최초 ‘아픈아이 통합돌봄’ 모델 성과 확산… 행안부 ‘정부혁신 최초·최고’ 1차 심사 통과

  • 안태민 기자
  • 입력 2026.08.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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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전국 최초 도입… 병원동행부터 병상돌봄까지 원스톱 지원, 누적 이용 8,474건

행안부 ‘정부혁신 최초·최고’ 우수사례 1차 심사 통과… 돌봄 혁신모델로 주목

전국 23개 지자체·유관기관 벤치마킹… 전국 확산 가능성 입증

서준오 구청장, 21일 아픈아이돌봄센터·아이휴센터·아동식당 찾아 돌봄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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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노원아픈아이돌봄센터를 찾은 서준오 노원구청장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아픈 아동의 병원동행부터 병상돌봄까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있다.

 

구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정식 개소한 ‘노원아픈아이돌봄센터’는 갑자기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동행과 병상돌봄을 한 번에 지원하는 통합 돌봄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전담 환아돌봄사가 아동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인계받은 뒤 병원 진료부터 귀가까지 동행한다. 일반진료와 정기검진은 물론 발달치료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상주 간호사가 아동의 상태를 살피며 간병과 돌봄 프로그램, 복약지도 등을 제공한다. 병상돌봄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진료비·약제비·식비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2019년 개소 이후 2026년 8월 현재까지 누적 회원은 4,600여 명으로, 누적 이용 건수는 8,474건이다. 이 가운데 병원동행이 6,366건, 병상돌봄이 2,108건이다. 최근 3년간 평균 이용자 만족도는 94.6%를 기록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23개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는 등 노원구의 아픈아이 돌봄체계가 공공 아동돌봄의 선도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

 

노원아픈아이돌봄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최초·최고 우수사례 공모사업'에서 아동질병 돌봄 분야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현재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가 진행 중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지난 21일 노원아픈아이돌봄센터를 찾아 서비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는 ‘아이휴센터’와 ‘아동식당’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내 아동 돌봄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한편, 구는 아픈아이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 돌봄과 식사 지원까지 연계해 아동돌봄의 공백을 줄여나가고 있다. 구가 2018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아이휴센터’는 현재 지역 내 2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아동식당을 결합한 융합형 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한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아픈아이돌봄센터가 정부혁신 우수사례 후보에 오른 것은 노원구가 선제적으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아플 때뿐 아니라 방과 후 돌봄과 식사까지,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돌봄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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