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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소년 100명 지역 기업 3곳서 진로 체험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8.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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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 맞은 중·고등생, 고영테크놀러지·크래프톤·다보스병원서 실무 경험
4-1. 용인특례시가 지역 기업서 청소년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다보스병원).jpg
사진/ 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 3곳에서 직종별 실무를 경험하는 진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와 공동 추진하는 ‘2026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맞선(SUN)’ 프로그램의 일환에서다.

 

이번 진로 체험은 8월 20·21일 다보스병원(의료 분야)에서 8월 13일 크래프톤(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8월 7일 고영테크놀러지(의료 로봇 분야)에서 각각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업을 직접 찾아 실제 업무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둘러보고,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직업이 현장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확인했다.

 

또 현장 실무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별 업무의 특성과 역할을 상세히 배우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과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직무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특히 21일 다보스병원에서 학생들은 수술실과 간호부 등을 직접 돌며 직군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또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여러 직군을 살펴보며 유기적인 협업으로 의료 실무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분야였지만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는 알기 어려웠다”며 “직접 현장에 와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체험해 보니 내가 이 분야와 잘 맞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진로를 설계할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기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실무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생생한 진로 체험을 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에도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hy(한국야쿠르트), 용인FC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초·중·고등학생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수요에 맞춰 미래산업과 지역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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