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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평택교회, 폭염 현장 누비며 얼음물·부채 나눔

  • 김미화 기자
  • 입력 2026.08.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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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통복동 일대 현장 근무자·시민 안부 살펴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평택교회(담임 이철우·이하 신천지 평택교회) 8월 18일, 20일 이틀간 평택시 비전동·통복동 일대에서 폭염 대응 ‘찾아가는 쉼터’ 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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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평택 통복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얼음물과 부채를 전해주고 있다.                              사진/신천지 평택교회 제공

 

‘찾아가는 쉼터’는 무더위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이들을 위해 신천지 평택교회가 직접 현장으로 이동해 냉방용품과 휴식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의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하루씩 나눠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첫째날에는 폭염 대응 업무에 구슬땀을 흘리는 지역 관공서 공무원을 찾았다. 신천지 평택교회는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관할 지구대 등 관공서을 방문해 현장 근무 공무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했다.


둘째날에는 거리로 나가 야외근로자, 상인,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원 활동을 펼치며 평택 통복시장과 인근 상가를 직접 찾아가 얼음물과 부채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통복시장에서 20년 넘게 채소 장사를 해온 김모씨(62)는 “요즘엔 손님도 줄고 더워서 장사하기 힘든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힘이 난다”며 “특히 물만 주는 게 아니라 안부까지 물어봐줘서 마음이 더 시원했다”고 말했다.

 

신천지 평택교회 관계자는 “이번 이틀간 활동은 단순히 얼음물과 부채를 나누는 것을 넘어, 폭염 속에서 함께 땀 흘리는 시민과 관계자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일상 속 나눔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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