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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통합돌봄 가사지원으로 ‘집안의 위기’를 ‘일상의 회복’으로

  • 박성조 기자
  • 입력 2026.08.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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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 한 끼부터 치료까지” 여주시 통합돌봄이 되찾아 준 일상
01-「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가사지원 서비스 관련(3_회의).jpg
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시(시장 이충우) 의료·요양 통합돌봄 가사지원서비스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식사·주거·의료 문제까지 해결하며 대상자의 일상을 회복시키고 있다.

 

치매를 앓는 독거 수급자 A어르신은 집에 쌀이 없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사지원 제공기관은 집을 정리하고 밥과 반찬을 마련했으며, 행정복지센터의 양곡신청까지 연계해 지속적으로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왔다.

 

B어르신은 싱크대 고장과 수도 배관 누수로 부엌을 사용할 수 없었다. 제공기관은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배관 수리를 지원해 다시 안전하게 물을 사용하고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당뇨와 심한 둔부 욕창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웠던 C대상자에게는 가사지원과 병원 동행을 함께 제공했다.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병원 이용을 지원한 결과 상처에 새살이 돋는 등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

 

대상자들은 다시 따뜻한 밥을 먹고, 안전한 집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자 깊은 만족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비스 제공기관 역시 한 사람의 일상을 지켜냈다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여주시 문화복지국장(강대준)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시민이 밥을 먹고, 안전하게 집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평범한 일상을 지켜드리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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