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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서울대 사범대서 “스마트폰 내려놓고 교육의 본질 회복” 강조

  • 양해용기자
  • 입력 2026.06.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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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사범대 토크콘서트서 교사·예비교사와 경기교육 방향 논의

폰프리 스쿨, 문해력·문화예술·스포츠 결합한 LAS 교육으로 연결

“스마트폰 프리는 교육·공론화·학생자치로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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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제공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29일 모교인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열린 교사 및 예비교사 대상 토크콘서트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며 LAS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LAS 교육은 안민석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로 문해력(Literacy), 문화예술(Arte), 스포츠(Sports)를 결합한 경기형 전인교육의 핵심이다.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시간에 책 읽기와 토론, 예술 활동, 운동과 놀이로 채워 학생들의 사고력과 감수성, 체력을 함께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대 사범대학 출신인 안 당선인이 교육감 취임을 앞두고 모교를 찾아 교수, 현직교사, 예비교사, 대학원생들과 경기교육의 방향을 논의하자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교권 보호와 폰프리 스쿨, AI교육, 학계·현장 협력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학생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 조절과 학생 자율성의 균형 문제를 제기했고, 현장교사 출신 대학원생은 폰프리 스쿨 추진 과정에서 교사 부담을 줄일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안 당선인은 폰프리 스쿨에 대해 “단순한 사용 제한이 아니라 학교가 학교다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적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제로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교육한 뒤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UC버클리 방문학자 시절 실리콘밸리 인근 학교를 둘러본 경험을 소개하며, “AI 중심 지역의 학교들이 오히려 고등학교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AI 시대일수록 단순한 기기 활용보다 문해력과 감수성, 사회성,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안 당선인은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 당선인은 “학교 현장과 학계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풀고, LAS 교육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며 “경기교육대전환의 출발은 아이들의 시간을 되찾고 학교를 학교답게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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