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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박은미 양평군수 후보, 서울역서 3대 상생 협약 체결

  • 박성조 기자
  • 입력 2026.06.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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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친환경 급식·스포츠 교류… 진정한 자매도시로 함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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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은미 양평군수 후보 제공

 

6월의 첫날인 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두 후보가 나란히 섰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하루를 시작한 뒤, 서울과 양평의 공동 번영을 위한 3대 핵심 정책 협약식을 갖고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협약판에는 "더 이상의 지연은 없다. 지금, 국민을 위한 결단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및 조기 착공
이날 협약의 핵심은 장기간 표류해 온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정상화다. 
 
두 후보는 이 사업이 단순한 도로 공사를 넘어 수도권 동부 교통난 해소와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국가 기반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정원오 후보는 "서울과 경기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확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서울시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은미 후보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미래 성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정쟁을 넘어 군민과 국민을 위한 사업으로 반드시 정상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농산물 공공급식 시범사업 추진
두 번째 협약은 양평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서울시 학교·공공기관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범사업이다. 
 
서울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양평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동시에 보장하는 실질적 상생 모델이다.

서울시 직장 운동부 양평 전지훈련 유치
세 번째 협약으로 서울시 직장 운동부의 양평군 내 전지훈련을 추진한다. 
 
양평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훈련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서울시는 양질의 훈련 여건을 확보하고, 양평군은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후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균형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양평군이 긴밀히 협력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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