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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천문화재단 판소리 동화 콘서트 개최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5.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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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공연


공연포스터.jpg
사진/이천문화재단 제공

 

(재)이천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판소리 동화콘서트 ‘자라는 자라’를 오는 6월 13일(토) 오전 11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의 지역 확산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자라는 자라’는 전통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음악극이다. 

 

손으로 그린 듯한 따뜻한 색감의 영상, 판소리, 연극적 요소가 결합된 융복합 공연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 관객까지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단순한 아동극 형식에서 벗어나 전통예술과 동시대적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보편적으로 ‘토끼’의 지혜에 초점을 맞춘 기존 ‘수궁가’와 달리, 용궁과 육지를 오가는 ‘별주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인정받기만을 바랐던 자라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용궁 속 다양한 동물 군상을 통해 권력 구조와 인간 사회를 풍자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여운을 전한다.

 

무대는 전통 판소리의 소리와 아니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다채로운 음향 연출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더해 마치 한 편의 움직이는 그림책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손으로 그린 듯한 따뜻한 색감의 영상과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 국악기와 현대적 음악 어법이 어우러진 연주는 전통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공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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