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선대본부장 서학원 의원, 현 시정 ‘미래 전략 부재’ 강력 비판
“하이닉스 세수 5,600억 원, 미래 세대와 대체 산업에 집중 투자해야”
시·도의원 후보 전원 출동… “의회 과반 확보로 완벽한 원팀 승리” 호소
더불어민주당 성수석 이천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6·3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선거대책위원회는 21일 오후 5시 30분, 이천시 중심가인 분수대 오거리에서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총력 출정식을 갖고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첫 지원 연설자로 나선 서학원 공동선대본부장은 현 이천시정의 미래 전략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이천의 재정을 똑바로 설계할 적임자로 성수석 시장 후보를 전면에 내세웠다.
사방에서 치고 나가는 이웃 도시… “이천만 제자리에 멈춰 서 있어”
서학원 공동선대본부장은 연설에서 “불과 200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 이천은 주변 지역에서 앞서가는 도시였다”며 “그러나 지금 시 경계를 맞댄 이웃 도시들은 무섭게 미래를 준비하며 변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거대한 반도체 클러스터의 절정을 준비하는 용인 원삼·양지 △역세권 개발과 동원대 IC 개통으로 배후 중심지를 노리는 광주 곤지암 △미래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여주 태평리 △신도시급 개발에 주력하는 음성·감곡을 차례로 열거했다.
이어 서 본부장은 “이웃 도시들이 사방에서 미래를 준비할 때 대체 우리 이천은 무엇을 준비했느냐”고 반문하며, “아무런 미래 전략 없이 제자리에 멈춰 서 있었기에 시민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었고, 결국 시민들의 소비가 광주, 여주, 용인으로 빠져나가며 이천이 ‘속 빈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하이닉스 세수 5,600억, 행사성·즉흥적 예산 낭비 안 돼”
특히 서 본부장은 이천시 재정 운영의 전면적인 대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올해 이천시가 SK하이닉스로부터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세·법인세가 무려 5,600억 원에 달한다”며 “이는 1차 추경을 통과한 이천시 전체 예산 1조 7,000억 원 중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는 막대한 재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시장을 겨냥해 “지난 4년 동안 지켜본 결과, 현 시장님께서는 행사성 예산이나 즉흥적인 예산에 너무 많은 돈을 쓰고 계신다”며 “5분 발언을 통해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이천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더 이상 이런 식으로 돈을 쓰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절체절명의 순간인 지금, 하이닉스에서 나오는 세수를 이천의 미래 세대와 새로운 대체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이 막대한 재정을 이천의 미래를 위해 똑바로 설계할 준비된 일꾼은 오직 성수석 후보뿐”이라며 연호했다.
“의회 과반 사수 필수… 민주당 전사들을 의회로” 전폭 지지 호소
이번 선거에서 시의원 의석수가 한 석 줄어들어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 본부장은 시장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도 함께 호소했다.
그는 “성수석 시장이 강력하게 정책을 펼치려면 전체 8개 의석 중 반드시 5석 이상을 확보해 과반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며 “그래야 예산과 조례를 쥐고 흔드는 상임위원장까지 차지해 발목잡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이상목(도의원 1선거구) △김인영(도의원 2선거구) 후보를 비롯해, 시의원 후보인 △조주환(가선거구 가번) △정신화(가선거구 나번) △최덕수(다선거구) △진재훈(다선거구) 후보와 △김미경(비례대표) 후보가 차례로 소개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이자 의회 과반 사수의 열세 지역인 가선거구 나번의 정신화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끝으로 서학원 공동선대본부장은 “저 서학원이 앞장서겠다”며 “성수석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완벽한 ‘원팀’으로 승리하여 이천의 자존심을 되찾고 과거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겠다.
위기의 이천을 구할 민주당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달라”며 연설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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