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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 해양 르네상스 이끌 득량만권 개발 본격화

  • 한재갑 기자
  • 입력 2026.05.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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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철 권한대행, 핵심 해양수산 사업 점검…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속도
1-3. 보성군이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해양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_율포항 전경.jpg
사진/보성군청 제공

 

보성군이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과 율포해양복합센터 건립, 어촌 신활력사업 등을 연계한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며 ‘해양 르네상스’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해양 인프라 확충과 어촌 활력 증진 사업을 추진하며, 해양레저와 생태·정주 여건 개선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회천면과 득량면 일원 해양수산 핵심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득량만권 해양레저 거점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연계사업 추진 방향을 살폈다.

 

율포항 일원은 총 717억 원 규모의 해양 관련 국책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국가어항 지정을 목표로 올해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7년 지정 고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총사업비 441억 원이 투입되는 ‘율포해양복합센터 건립사업’은 공정률 약 50%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센터에는 국내 최고 수준 수심인 41.5m 다이빙 풀과 실내 서핑시설, 생존수영장, 인피니티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기존 여름철 중심 해수욕 관광 구조를 사계절 체류형 해양레저 관광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반 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해양레저 기반 조성과 어촌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청년활력 온(ON) 플랫폼 조성사업을 연계해 청년 창업과 비치마켓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며 활력 있는 어촌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농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트워크 조성사업 △청암항 어촌뉴딜300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관광·생태·문화 기능이 결합된 사계절 해양레저 복합 지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철 보성군수 권한대행은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며 “사계절 체류형 해양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활력 있는 어촌과 지속 가능한 해양도시를 조성해 득량만권을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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