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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석 이천시장 후보, “인구 정체 깨고 활력 넘치는 이천 만들 것”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5.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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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정책 질의 11선 및 공약 연계 정책 답변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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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수석 이천시장 후보 제공

 

성수석 이천시장 후보가 시민단체 설봉포럼의 정책 질의에 대해, 이천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고 시민 복지를 극대화할 구체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이천의 인구정체와 관련해 “출생률의 단기적 증가가 어려운 현실에서 외부 젊은 층과 은퇴 시니어를 유입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것이 핵심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료, 교통, 일자리, 주거, 문화 등 5대 분야에서 시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역세권 민관합동 개발 및 ‘이천도시공사’ 수익 시민 환원

성 후보는 이천·부발·신둔도예촌역 역세권을 신설될 ‘이천도시공사’가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공지분 51%, 민간지분 49%의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공사의 통제력과 민간의 자본·효율성을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배당 수익과 개발이익 환수금 등은 낙후된 구도심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과 시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전액 재투자된다.

  

반도체·AI 특화 도시 조성 및 글로벌 유니콘 메카 대전환

이천의 핵심 기업인 SK하이닉스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단순 생산 기지를 넘어 ‘글로벌 반도체 유니콘 메카’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관내 반도체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꿈빛공유학교 추진, 전 시민 대상 와이파이(WIFI) 프리존 및 데이터 사용료 보조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초과 세수 일부를 시민 기본소득으로 배당하거나, 직원 성과급의 일정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해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공공의료 및 24시간 돌봄 통합 원스톱 서비스 구축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의료·보육 분야에서는 ‘24시간 올케어 이천’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종합병원 유치의 현실적 한계를 인정하는 대신 공공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향이다. 

 

소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하고, 이를 ‘24시간 아이다봄 센터’와 결합한 ‘의료+돌봄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다. 

 

야간·휴일에도 ‘전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안심망을 완성하고, 남부권은 군부대와 협력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플랫폼 행정 도입 및 민원 원스톱 처리 혁신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지연 민원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행정을 도입한다. 

 

시장 직속 ‘이천혁신센터’를 설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AI를 활용한 행정처리 자동화를 통해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는 통합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축산업 스마트화 및 농축산물유통센터 건립

첨단 기술과 농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을 위해 드론 방제와 정밀 농업 장비를 갖춘 ‘농기계 공동이용센터’를 설립한다. 

 

데이터센터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모델을 확산시켜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과 운영비 부담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유통마진을 줄이기 위해 직거래 구조의 ‘이천형 농축산물유통센터’를 설립, 농가 수익은 10% 이상 높이고 소비자는 20~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이 축제 같은 도시, 체류형 문화관광 활성화

일회성 축제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신인들에게 빈집, 상가 공실, 폐교 등을 리모델링한 작업 공간과 저렴한 주거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버스킹과 전시회를 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예스파크, 관고시장, 안흥지 등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매주 금요일부터 작은 축제를 열어 주말마다 이천이 관광객들로 붐비는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다.

 

성수석 후보자는 “이번에 제시한 정책들은 모두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위해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려 있다”라며, “젊은 피 성수석의 강력한 추진력과 뚝심으로 이천을 활기차고 재미있으며 살기 좋은 도시로 반드시 개조하겠다.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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