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교육정책 간담회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은미)와 간담회를 갖고, 이천시 학생들의 통학 안전, 돌봄 공백 해소,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민선9기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제안한 학생전용 순환버스 ‘통학이’ 노선 신설 및 운영시간 확대, 이천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교육예산 확대와 읍·면 지역 교육격차 해소 등 3대 핵심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김 후보는 먼저 학생전용 순환버스 ‘통학이’ 확대와 관련해 “현재 시내권 중심으로 운영 중인 통학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발 남부권, 대월권, 마장권역 등 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부터 우선 검토하고, 향후 서부권·남부권·중서부권·중남부권 등 권역별 노선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또한 시험기간, 방과후학교, 야간자율학습 이후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야간 귀가 노선에 대해서도 “매우 필요한 정책”이라며 “실제 수요조사와 탑승률을 바탕으로 임기 내 시범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통학버스 확대는 단순한 교통정책이 아니라 학생 안전과 학부모 안심, 시민 대중교통 혼잡 완화까지 함께 해결하는 교육복지 정책”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노선과 시간을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돌봄정책과 관련해서는 이천시가 추진해 온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기반으로, 민선9기에는 보다 촘촘한 ‘이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0세부터 12세까지 긴급·일시돌봄이 가능한 24시간 365일 돌봄서비스를 운영해 왔다”며 “현재 중리동과 부발읍에서 운영 중인 ‘아이다봄’을 권역별로 확대하고, 읍·면 지역과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의 연장돌봄, 방학 중 오전돌봄, 긴급 일시돌봄, 권역별 거점 돌봄센터 확대,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포함해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는 ‘초등 돌봄 책임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예산을 현행 1.6% 수준에서 2.5%로 확대하겠다고 약소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대해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구호가 아니라 예산과 시스템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장호원·대월·마장·모가·설성·율면·호법 등 읍·면 지역 학생들도 시내권 학생들과 동등한 교육 기회와 청소년 활동,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천형 교육격차 해소 패키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인재 자립형 교육도시 조성, 중리동 중학교 신설 추진, 2030 이천 경기형과학고 개교 , 초·중등학교 과학고 진학 교육환경 구축 , 중리택지지구 경기형 AI 스마트도서관 건립 , AI 실용 아카데미 운영 ,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등을 주요 교육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정책으로 SK하이닉스 취업 지역할당제 추진 , 이천과학고 지역할당제 추진 , 반도체 전문 대학원대학교 설립 등을 제안하며 “이천의 아이들이 이천에서 배우고, 이천에서 성장하고, 이천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통학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인도 조명 및 보행안전 강화 , 야간 빗길 안전 차선도색 적용 , 킥보드 무질서 주차 공공견인 및 업체 구상권 청구 , 학교시설 시민 개방 시 안전도우미 도입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교육은 단순히 학교 안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키우며, 교육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 이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후보는 “아이들을 위해 도시를 바꾸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민선9기 이천시를 통학이 안전한 도시, 돌봄 공백 없는 도시, 교육격차 없는 미래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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