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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엄마들에게 물었더니 가장 시급한 건 ‘소아과 야간진료’ 의료 인프라, 돌봄, 교육, 교통 인프라 확보 필요하다

  • 박성조 기자
  • 입력 2026.05.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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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시선 여주시장 예비후보,“ 여주맘들이 제안한 정책들 공약으로 응답하겠다”

어머니들 목소리는 단순 민원이 아니라 여주가 해결할 시대적 과제

 

여주 출렁다리에 놀러온 한 가족들과 함께 한 박시선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예비후보.jpg
사진/ 박시선 후보 제공

 

박시선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참여형 정책 제안 캠페인 ‘맘마미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여주 변화의 설계도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시선 예비후보는 지난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여주’를 주제로 시민 정책 제안 캠페인 ‘맘마미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45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으며, 의료, 돌봄, 교육, 교통, 문화, 복지 등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가장 많이 제기된 의견은 소아과 야간진료와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 의료 인프라 확충이었다. 시민들은 “아이가 아프면 이천이나 분당까지 가야 한다”,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출산이 불안하다”, “휴일과 야간에 믿고 갈 병원이 없다”는 의견을 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가장 기본 조건은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의료 공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유치와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유치, 대학병원 접근성 개선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돌봄과 교육 분야에서는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제안됐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확대, 초등 고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장애전담 및 통합 어린이집 내실화, 예체능·영어·미래교육 바우처 지원, 미디어센터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박 후보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일을 포기하는 부모가 없도록 촘촘한 여주형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 해소 요구가 컸다. 시민들은 등하교 시간대 버스 증차, 중·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도입, 똑버스 확대와 배차시간 단축, 면지역과 시내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박 후보는 학생 통학과 생활 이동권을 보장하는 생활 밀착형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분야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젊은 부부 특화 주거단지 조성이 제안됐으며, 임산부 교통 지원과 유모차 친화 산책로 조성 등 육아 친화적 생활환경 개선 의견도 함께 접수됐다.

 

문화와 여가 분야에서는 어린이공원, 실내 놀이터, AI 체험관,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 영화관 조성 등 아이와 청소년이 지역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 확충 요구가 많았다. 박 후보는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해 구청사를 지역 커뮤니티 공간과 문화복합청사로 활용하는 한편, 남한강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등 가족 친화형 문화도시를 만들 전략을 세웠다.

 

복지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정 추가 지원금 신설, 소득과 관계없는 교육비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취업교육,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 한부모가족 전담 상담체계 구축 등이 제안됐다.

 

박 후보는 “이번 프로젝트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로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문제를 확인하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이었다”며 “어머니들의 목소리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여주가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금 몇 가지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교통·돌봄·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여주형 안심 돌봄 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여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생애주기별 공약에 반영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세종영재아카데미 설립, 농어촌특별전형 자격 회복 등 교육 인프라 확충과 미래세대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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