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년 피해 끝내고,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으로 반드시 전환하겠다”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는 용문산 군 사격장 부지 활용과 관련해 “40년 동안 양평군민이 감내해 온 소음과 진동, 안전 위협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용문산 군 사격장을 반드시 폐쇄하고, 그 자리에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을 조성하는 국가적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용문산 사격장 문제는 단순한 군 시설 이전 문제가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 양평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며 “국가는 군민에게 피해를 떠넘길 것이 아니라, 이제는 분명한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제안한 ‘친환경 렛츠런파크 양평’ 조성 사업은 정부의 2026년 1·29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에 따른 과천 경마장 이전 계획과 양평군의 40년 숙원인 용문산 군 사격장 폐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국가적 빅딜 구상이다.
대상지는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일원 현 용문산 군 사격장 부지로, 약 241만㎡, 약 73만 평 규모에 이르며 현 과천 경마장 부지의 2배가 넘는 면적이다.
전진선 후보는 “양평군민은 지난 40년 동안 국가 안보라는 이름 아래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와 산불 위험, 오발 사고의 공포까지 견뎌 왔다”며 “더 이상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사격장 폐쇄를 전제로, 그 땅을 양평의 미래를 여는 전략 자산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양평이 이 사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해당 부지는 국방부 소유 국공유지로, 타 지역과 달리 대규모 사유지 보상 문제 없이 기부 대 양여 또는 국유지 교환 방식 등을 통해 사업 속도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용문산 자락이 형성하는 지형은 소음과 빛 공해를 줄이는 천연 방음벽 역할을 할 수 있고, 기존 사격장 부지의 평탄지와 완경사 지형은 경주로와 생태공원, 외승 코스 등을 함께 배치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광역 교통망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KTX 강릉선·중앙선과 경의중앙선, 서울-양평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기반으로 수도권 동부 최대 관광·레저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양평역과 사업지를 잇는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와 전용 진입도로 확충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가장 큰 쟁점인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정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이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소극적 접근에서 벗어나, 오폐수 무방류 시스템과 첨단 수질 고도처리장을 도입해 오폐수를 단 한 방울도 외부로 배출하지 않는 완전 자원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 사업을 국방부와 국토부의 정책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명문화해 규제 특례 적용까지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간 개발 방향도 분명히 했다.
전 후보는 “양평이 추진하는 것은 단순한 사행시설이 아니다”라며 “국제 규격 친환경 경주로와 스마트 관람대, 국가정원급 생태공원, 승마체험장, 말 치유센터, 실버타운 연계 요양시설,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복합공간이 함께 들어서는 가족 친화형 생태·레저 복합도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이 사업이 양평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접 세수는 연간 최대 1,000억 원 수준까지 기대할 수 있고, 연간 1,500억 원 규모의 소비 창출, 4,000명 이상의 직접고용, 약 2조 원 규모의 건설 투자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양평군민 우선 채용을 통해 청년과 시니어 일자리를 확대하고, 두물머리·세미원·용문산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후보는 “용문산 군 사격장은 이제 양평의 고통의 상징이 아니라, 양평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사격장 피해를 끝내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부, 국토부, 한국마사회와의 협의를 즉각 추진해 반드시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영상]“여주시가 썩었다” 법진스님, 시청 앞 2시간 시위…김병옥 노인회장에 8가지 문제 제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장을 지낸 법진스님, 이준호 전 학장이 김병옥 지회장의 노인회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전 학장은 지난 6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노인대학장으로 재임했던 당시 학사운영을 비롯해 운영비와 직원 채용, 노인일자리 배정,... -
[특집]성수석 이천시장 “15만 평 반도체 연구단지·3대 역세권 개발로 이천 미래 바꾸겠다”
이천·부발·신둔역 중심 ‘역세권 르네상스’ 추진…100% 시 출자 도시공사 설립 구상 경마공원 유치·문화관광재단 확대 추진…대규모 개발사업의 실행력과 재원 확보가 관건 사진/YTN 캡처 성수석 이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5만 평 규모의 반도체 연구·설계단지 조성과 3대 역세권 개발... -
여주시,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 활동도 시청 채널로 홍보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주요 개신교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의 기탁 사실을 시장 명의의 감사 멘트를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해 지역 교계의 우려를 산 가운데(본지 2026년 9월 22일 보도), 불교계와 기독교계 등 정통 교단들로부터 이단·사이비로 규정된 '대순진리회'의 활동... -
[영상]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의혹 해명보다 법진스님 비난에 무게…핵심 쟁점 여전
노인일자리·직원 채용·파크골프 선수 선발 의혹…객관적 자료 공개 필요 100만 원 수령 인정했지만 사용처 설명 엇갈려…법진스님 1인 시위 지속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이 이준호 전 노인대학장(법진스님)의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반박 과정에서 상... -
[영상] 법진스님, 김병옥 여주시 노인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1인 시위 돌입
여주시사암연합회 법진스님이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법진스님은 기자회견에서 노인대학 운영 과정의 대학장 권한 배제와 운영비 관리, 노인일자리 배정 및 파크골프대회 선수 선발 문제 등을 제기했다. 특히 노인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 -
여주시 오곡나루축제, 논란의 종교단체 협찬?…홍보탑 적절성 도마에
여주 시내에 세워진 2026 오곡나루축제 홍보탑 /사진=박성조 기자 경기 여주시의 대표 축제 '2026 여주오곡나루축제'가 23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이 올해 협찬 단체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축제 운영 관계자는 "축제와 종교단체는 아무 관계 없다"고 선...
전체댓글 0
추천뉴스
정치/행정
more +스포츠종합
more +-
용인특례시, 제107회 전국체전서 메달 10개 획득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 -
하남시, 7년 규제 벽 넘고 첫 공공 파크골프장 개장… 72홀까지 확충
선동둔치 36홀·교산 18홀 추가 추진… 연말까지 시민 대상 무료 시범 운영 ... -
용인특례시,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사업’ 탄력
수지구 상현동 1222에 수영장,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립…2030년 착공 목표 이상일 시장, “광교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재단법인 진선재단, 함께런(Run) 러닝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재단법인 진선재단(이사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