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청년들이 최근 발표된 다선거구획 조정 초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규탄에 나섰다.
보개면 청년 일동은 성명을 통해“이번 다선거구획 초안은 지역의 현실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지역 대표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은 보개면이 생활권과 역사, 공동체 정체성을 함께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이러한 요소가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청년들은 “행정 편의 중심의 획정이 아닌 주민 삶의 기반과 지역 균형 발전을 고려한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이 부족했다”며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실질적인 공론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개면 청년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첫째, 현 다선거구획 초안의 전면 재검토
둘째,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청회 및 소통 절차 확대
셋째, 지역 대표성과 균형 발전을 고려한 공정한 선거구 획정
이들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침묵하지 않겠다”며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개면 청년들은 향후 공동 대응을 위한 추가 행동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서 전문
성 명 서
안성시 시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을 규탄한다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안성시 시의원 선거구 획정 과정은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적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한 채 진행되었다.
우리는 이번 획정 과정이 졸속, 불투명, 시민 배제라는 세 가지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판단한다.
첫째, 이번 선거구 획정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급하게 추진된 졸속 행정이다.
인구 변화, 생활권, 지역 특성에 대한 정밀한 분석 없이 단기간 내초안을 마련한 것은 시민 대표성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안을 가볍게
다룬 것이다.
둘째, 획정 기준과 과정이 공개되지 않은 채 진행된 불투명한 결정이다.
어떤 원칙과 기준에 따라 선거구가 나뉘었는지 시민은 알 수 없으며, 이로 인해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
셋째, 시민 의견이 철저히 배제된 일방적 추진이다.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절차는 형식적으로 진행되었거나 사실상 기능하지 못했으며, 특히 보개면 청년을 포함한 시민들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완전히 소외되었다.
선거구는 단순한 행정구역의 선이 아니라 시민의 대표성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결정하는 핵심 제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획정 과정은 시민의 참여 없이,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그 결과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안성시 시의원 선거구 획정 초안을 전면 재검토하라.
둘, 시민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공청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즉각 실시하라.
셋, 선거구 획정 기준과 모든 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넷,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검증 절차를 마련하라.
다섯, 청년을 포함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민주적 획정 절차를 보장하라.
우리는 분명히 밝힌다.
과정이 공정하지 않은 선거구는 결코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
시민이 배제된 선거구는 결코 대표성을 가질 수 없다. 안성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끝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바로잡아 나갈 것이다.
2026년 4월 22일
안성시 보개면 청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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