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21뉴스 보도, 경선 진행 중 ‘확정보도 경선 진통
정하영 선거사무소 “유권자 투표 포기 유도 가능성… 경선 공정성 훼손 중대 사안”
‘실제 송출 시점·서버 기록 공개’ 요구 및 고소 예정
정하영 선거사무소는 23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정 후보의 결선 진출 및 승리를 확정적으로 보도한 지역 언론사 ‘씨티21뉴스’를 상대로 김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하영 선거사무소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보도 논란이 아니라, 경선 과정 자체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핵심 쟁점은 “투표 진행 중 확정보도가 유권자 참여에 미친 영향”
정하영 선거사무소는 “경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정 후보의 결과를 확정적으로 보도한 행위는 유권자의 판단과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 시민들의 경우 경선 진행 방식이나 종료 시점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상황에서, 확정보도가 외부에 노출될 경우 “이미 결과가 결정된 것으로 오인하여 여론조사 응답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확정보도는 사실상 투표 포기 유도 효과
정하영 선거사무소는 “투표가 진행 중인 시점에 특정 후보의 결선 진출이나 승리를 확정적으로 인식시키는 정보는, 유권자로 하여금 ‘이미 끝난 선거’라는 판단을 하게 만들 수 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투표 참여를 위축시키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단순 보도 관행 아닌 ‘경선 영향 행위’ 의심
불가피정하영 선거사무소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사전 기사 작성 관행’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투표 진행 중이라는 민감한 시점, 그리고 결과를 확정적으로 인식시키는 기사 형식이 결합된 이상, 이는 단순한 우연이나 관행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경선 과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특정 후보 간의 개인적 인연 등 세간에서 회자된 행보 등을 감안할 때, 해당 보도가 어떠한 배경과 판단 하에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보다 엄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하영 선거사무소는 “이와 같은 정황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단순한 관행이나 실수라는 해명만으로는 의문이 해소되기 어렵다”며, “보도 경위와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사 실제 송출 시점이 핵심… 서버 기록으로 밝혀야
정하영 선거사무소는 이번 사안의 본질은 결국 “해당 기사가 실제로 언제 외부에 공개되었는가”라고 강조했다.
“경선 결과 확정 이후에만 공개된 것이 입증된다면 논란은 해소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이는 단순 해명을 넘어 엄중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송출 시점, 승인 기록, 기사 작성 및 수정 이력 등이 포함된 서버 로그 공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고소는 경선 공정성 회복을 위한 조치
정하영 선거사무소는 이번 고소에 대해 “특정 언론에 대한 대응이 아니라, 경선 과정의 공정성과 유권자 참여의 정당성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하영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유권자의 참여를 왜곡하거나 위축시킬 수 있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수사기관을 통해 해당 보도의 경위와 영향 여부가 명확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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