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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은 끝, 이제는 하나”…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들, 박은미 지지 선언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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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 변화, 양평에서 시작”…통합·본선 승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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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은미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주요 인사들이 23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은미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선 이후 당내 통합과 본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최성원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경쟁을 넘어 하나로 나아가는 결단의 자리이자, 양평의 변화를 향한 책임 있는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라며 “형식적 통합이 아니라 군민 앞에서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양평은 오랫동안 ‘경기도의 대구’로 불릴 만큼 정치적 변화의 폭이 제한적이었다”며 “이제는 그 한계를 넘어 양평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경쟁 후보였던 조주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27년 동안 보수정치가 집권했던 양평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민주당 군수로 바뀌어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대통령과 경기도지사가 모두 민주당인 상황에서, 양평군까지 민주당으로 변화해야 지역 발전의 동력이 생긴다. 민생을 제대로 살피는 정치인이 필요한데, 박은미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밝혔다.

 

같은 경선 후보였던 이종인 전 경기도의원은 “민선 8기는 전진이 아니라 후퇴한 시기였다”며 “관광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웠지만 실제 통계에서는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3만 양평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박은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연호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는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행정으로 이어지는 승리가 되어야 한다”며

“그 변화를 이끌 후보로 박은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은미 후보는 수락 발언에서 “정치는 결국 군민의 삶을 바꾸는 결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그 출발은 군민의 선택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뜻을 온전히 안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누가 더 크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절실하게 군민의 삶을 이해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가 이번 선거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선은 끝났고 양평의 미래는 지금부터”라며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며 “더 낮게, 더 가까이, 더 절실하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박은미 후보를 양평군수 후보로 확정했으며, 본선에서 국민의힘 전진선 현 군수와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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