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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1차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 배석환 기자
  • 입력 2026.04.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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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인턴 사업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강화”

 

여성아동과·일자리 부서·전문가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 실무형 일자리 발굴 논의

‘하남여성인턴 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안정 기대

하남시청 전경(봄).jpg
사진/하남시청 제공

 

하남시는 지난 4월 15일 시청 본관 2층 화합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양성평등한 고용환경 조성과 여성친화적 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아동과와 지역경제과를 비롯해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내 여성기업 대표, 젠더 전문가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지역 여건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여성일자리 정책을 모색했다.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는 하남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과 연계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일자리 수 확대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에서는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발굴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등과 함께, 여성인턴사업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 연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중·장년층 증가와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직업훈련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출산과 양육 이후에도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연근무 확산과 보육·돌봄 지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여성인턴사업과 관련해 ▲참여기업 확대 ▲고용 유지율 제고 ▲직무 적합성 강화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이를 통해 단기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고용 유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와 함께 성별임금격차 해소, 성별직종분리 완화, 직장 내 성차별 예방 및 대응,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등 일터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여성일자리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양성평등 고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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