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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콜롬버스 프로젝트’ 선정

  • 조봉관기자
  • 입력 2026.04.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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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국립대학교 제공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2026년도 ‘디지털 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과제는 ‘AX 기반 단계적 강화학습 자율의사결정 폐플라스틱 전주기 제로터치 선별·분리 시스템 개발’로, 올 4월부터 2033년 까지 7년 9개월간 총 34억원(정부지원 기준)을 지원받는다.

 

연구책임은 한경국립대 화학공학과 정문근 교수와 브라이트칼리지 AI 전공 김차영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하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이컴퍼니, ㈜비엠시스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체계로 추진된다.

 

본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혼합 폐플라스틱 선별·분리 공정에 강화학습 기반 AI 자율의사결정 기술과 인라인 실시간 NIR-MIR-Raman 분광 센서를 융합한 AX(AI Transformation) 제로터치 자율운영 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것이다.

 

1단계(1~2년차)는 Safe/Warning/Risk 3단계 분류 기반 신뢰도 인지 품질보증 AI 및 센서 융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2단계(3~4년차)에서는 파일럿 규모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분 제로터치 운전을 실증한다.

 

이어 3단계(5~8년차)에서는 실제 재활용 산업 현장에서 오프라인 강화학습 기반 완전 자율운영 시스템을 구현하여 사업화 수준의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문근 연구책임자는 "단순 자동화(DX)를 넘어 공정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AX 기반 제로터치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순환경제·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책임자인 김차영 교수는 "강화학습 기반 자율의사결정 알고리즘 개발에 AI 전공의 핵심 역량을 집중하여 현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경국립대는 이번 선정으로 AI 원천기술부터 현장 실증까지 아우르는 산학연 협력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스마트팩토리 및 순환경제 분야 선도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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