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선서 과반 득표 확보, “군민의 간절한 뜻 받들어 통합과 승리 이룰 것”
양평 최초 여성 군수 도전…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와 본선 격돌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예비후보가 오는 6·3 지방선거에 나설 양평군수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는 지난 12일 오후 9시경, 2차 경선 결과 박 후보가 과반 득표를 확보함에 따라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치열했던 4파전, ‘압승’으로 마무리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이번 2차 경선은 박은미 후보를 비롯해 이종인·김연호·조주연 예비후보 등 4인이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당규에 따라 구체적인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 후보는 당원과 지역 민심을 아우르는 지지세를 바탕으로 1차 투표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박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선택은 개인 박은미에 대한 지지를 넘어, 양평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군민과 당원의 간절한 염원이 투영된 결과”라며 “그 엄중한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 후보의 꿈, 하나로 모으겠다” 통합 강조
박 후보는 특히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 대한 예우와 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함께 뛰어준 세 분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계승하겠다”며 “경쟁은 끝났고 이제는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치는 ‘민주당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이는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원팀(One-Team)’ 전력을 구축해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가 아니라 멈춰선 양평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력한 변화의 의지를 피력했다.
본선 대진표 확정… ‘최초 여성 군수’ 탄생할까
박은미 후보가 민주당의 기치 아래 본선행을 확정 지으면서, 양평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와의 맞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후보에 대해 “탄탄한 조직력과 외연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후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한편, 승부의 관건은 ‘중도층 표심 흡수’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만약 박 후보가 이번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군수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여성 후보 특유의 섬세함과 강력한 통합 리더십이 본선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박은미 후보 “양평의 방향 결정할 선거, 승리로 보답”
박은미 후보는 본지와의 짧은 소통을 통해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양평의 미래를 그리는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며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본선 상대인 전진선 후보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승부해 양평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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